오늘 아름다운 교회 전주 미래교회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말씀을 전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여기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아 아름다운 교회다. 환경도 교회당도 또 여러분들의 모습도 참 아름다운 교회다” 그런 느낌을 가집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목사님께서 청소를 하여야 된다고 그러는데 “그대로 두어뒀으면 좋지 않을까! 낙엽이 없는데도 많은데 아름다은 낙엽 그대로 둬두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참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제가 지난 4월 22일 주일 여기 와서 “아름답게 성장하는 교회”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럴려면 어떻게 하여야 되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면 아름다운 교회가 된다. 그런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난 번에 두 가지 이야기 했어요. 보통 다섯 가지 또는 일곱 가지를 말하는 데 지난 번에 두 가지를 이야기 했어요. 사도 바울이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제일 먼저 한 말씀이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롬12:1)는 말씀이었어요. 그리고 또 히13장에서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라고 말씀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정성껏 드리면 아름다운 교회가 되고 또 하나님께서 제사로 간주하시는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힘쓰면 아름다운 교회가 된다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오늘 전주 미래교회에 와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해요. 지난 번 설교의 연속이에요. 또는 반복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오늘 세 가지에요. 울면서 회개하면서 금식하면서 기도하면서 예배 드리는 일. 그것보다 기뻐하시는 일 없어요. 사람을 지으신 목적, 구원하신 목적, 출애굽의 목적,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시는 목적이 예배에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흰 옷 입은 이 세상의 모든 구원 받은 사람들이 영원토록 드리는 것이 예배에요. 시145편에 보면 “영원히” “영영히”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영원히” “영영히” 드리는 것은 예배에요. 그 다음은 교제에요. 원수 같은 것들, 싫어하던 것들과 화해하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너무 기뻐하셔요. 우리는 원수들을 싫어해요. 일본 사람 싫어하고, 북한 사람 싫어하고, 모슬렘 싫어하고, 불교인 싫어하고, 니느웨 사람 싫어하고, 로마 사람 싫어하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모든 사람들과 화해하고 친하게 교제하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그 다음 세 번째는 봉사하는 것이에요. 긍휼과 용서와 사랑으로 봉사하는 것, 발 씻기고, 먹을 것 없는 사람에게 먹을 것 주고, 마실 것 없는 사람에게 마실 것 주고, 입을 것 없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이사야 1장과 58장에 그와 같은 것들을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고 제사고 예배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했어요. 긍휼 용서 사랑으로 모두를 봉사하는 것,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세요.
그래서 오늘 아침 설교 제목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이에요. 첫째는 울면서 회개하면서 때로는 금식하면서 정성껏 예배 드리는 것이에요. 둘째는 교제에요. 모든 사람들 원수까지 이방 사람까지 회해하고 교제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세요. 예루살렘에서 3천여 명이 함께 교제했지요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어요. 셋째는 봉사에요. 예수님께서 “나는 섬기러 왔다 나는 봉사하러 왔다”고 마가복음 10장 45절에서 말씀했어요. “나는 발 씻기러 왔다. 너희도 좀 섬길 수 없냐? 봉사할 수 없냐?” 예수님께서 그랬어요. 그래서 오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예배와 교제와 봉사” 라는 제목으로 설교합니다. 지난 4월 22일 한 설교의 연속이에요. 반복이에요. 이런 제목의 설교는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우리는 내가 기뻐하는 일 우리가 친한 사람들이 기뻐하는 일을 좋아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100번 해도 부족할 거에요. 그것이 사도 바울의 삶의 목적이었으니까요. 예수님의 삶의 목적이었으니까요. 사도 바울은 자기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했어요.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5:9). 이것은 평생 설교해도 모자라고 평생 힘써도 모자라요.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 2장 4절에서도 그랬어요. “우리는 사람 기쁘게 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다.”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살전2:4). 또 에베소서 5장에서도 “너희도 좀 그렇게 할 수 없냐” 라고 권면을 했어요.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엡5:10). 그냥 적당히 하는 게 아니에요. “오늘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얼까? 내일은 주님이 무엇을 기뻐하실까” 이렇게 시험하면서 노력하면서 살아가라는 말씀이에요. 예수님께서도 그랬어요. 오늘 차를 타고 오면서 이사야 53:10을 보았어요.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 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53:10).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기 위해서 질고를 당하시고 자신을 죽여서 제물로 드리셨어요.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했지요. 십자가 상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했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는 것이 사도 바울의 삶의 목적이었고 예수님의 삶의 목적이었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얼까요? 지난 번에는 예배와 사랑의 봉사라고 말씀했어요. 지난 번에 예배에 대한 설교를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교제와 봉사에 대해서 설교를 주로 하려고 해요. 최근에 전주 미래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교제하면서 봉사하기 위해서 바자회를 했어요. 몇 사람들만 하지 않고 다 함께 했어요. 교제와 봉사를 했어요. 사실 교제와 봉사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코이노니아와 디아코니아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바자회를 했는데 봉사하기 위해서 했어요. 여러분들이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펴기 위해서 교제와 봉사를 했어요. 너무너무 귀하고 아름다운 일이에요. 이미 교제와 봉사에 힘을 썼어요. 또한 김춘기 목사님이 함께 협력해서 봉사하라는 설교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는 일이 물론 예배지만 우리들이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이에요. 그것을 보시고 기뻐하신다고 했어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 1-3). 우리가 서로 교제하고 협력하면 거기 영생의 복을 주신다고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에서가 무릎을 꿇고 울면서 화해하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셨고 요셉과 그의 형들이 울면서 화해하고 교제하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에스겔에게 그의 손에서 남방 유다와 북방 이스라엘이 하나가 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하나되게 하는 사명을 에스겔에게 부여하셨습니다.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37:18). 하나님께서는 또한 선지자 이사야에게 앞으로 언젠가는 이스라엘과 애굽과 앗수르가 함께 교제하고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고 함께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된다는 예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로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찌어다 하실 것임이니라”(사19:23-25). 이것은 이스라엘 국가법에 어긋나는 것이에요. 우리 나라의 반공법에 어긋나는 것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조만간 원수지간이던 이스라엘과 애굽과 앗수르가 서로 교제하고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고 함께 세상에 복이 된다고 말씀했어요. 저는 이 말씀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오래 전에 북한 러시아 중국 세 나라의 국경이 접하고 있는 삼합이라는 곳에 가서 이 성경 말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결국 이 예언이 이루어져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성령의 오심으로 예루살렘에 모였던 120여명의 주님의 제자들과 20 여 국에서 온 3천여 명의 이방인들이 주님 안에서 모두 하나가 되어 친밀하게 교제하게 되었어요. 그런 일이 이전에는 없었어요. 예수님의 피로 성령의 오심으로 베드로의 회개의 설교로 3천 여명의 이방인들이 친밀하게 교제했어요. 저주의 대상이었던 이방인들 3천 여명이 세례를 받고 교제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었어요. 그 다음에 안디옥 교회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인종과 민족을 초월한 성도들의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졌어요. 인종과 민족을 초월해서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함께 구제와 선교의 손길을 폈습니다.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행11:29,30).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13:1-3). 그 다음 빌립보 교회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사도 바울이 제일 좋아했던 빌립보 교회의 특징은 교제였어요. 파티시페이션, 휄로우십, 파트너십, 친밀한 교제가 빌립보 교회의 특징이었어요. “너희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친밀한 교제를 하고 있다” 라고 사도 바울이 지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친밀한 교제에요.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한국 사람들처럼 갈라지기를 좋아하는 나라도 별로 없을 거에요. 장로교단이 300여 개로 갈라져 있는 나라는 세상에 없어요. 이것은 죄에요. 하나님께서는 교제를 원하셔요. “3천 여명이 함께 모여서 교제한 것을 보아라” 라고 말씀하실 거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인종과 민족을 초월해서 주님 안에서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거룩한 예배와 친밀한 교제와 함께 사랑과 구제의 봉사에요. 이것은 본래부터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이에요.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봉사에요. 모두를 불쌍히 여기고 모두를 용서하고 모두를 사랑하면서 봉사하는 것이에요. 말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에요. 손으로 물질로 피를 쏟으면서 누군가의 유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 봉사에요.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 봉사에요. 예수님께서 나는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린다 나는 너희를 위해서 죽는다 라고 말씀했는데 그것이 봉사에요. “나는 섬기러 왔다. 봉사하러 왔다. 발을 씻기러 왔다”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봉사를 기뻐하세요. 성 프랜시스는 나환자들의 발을 씼었어요. 손양원 목사님은 나환자들의 발을 씻었을 뿐 아니라 상처 난 곳을 입으로 빨기도 했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요. 좀 서로 봉사할 수 없냐? 원수가 주리거든 좀 먹일 수 없냐? 원수가 목 마르거든 좀 마시게 할 수는 없냐? 사실 예수님에게는 원수가 없었어요. 죄인들이 원수가 아니었고 로마 사람들이 원수가 아니었어요. 로마 군인들도 원수가 아니었어요. 아마 원수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면 바리새인들이었어요. 자칭 의인들이라고 했던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가장 무서운 저주의 말씀을 하신 것뿐이었어요. 자칭 의인들이라고 했던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독사의 새끼들아” 라는 무서운 말씀을 하신 것뿐이었어요. 예수님에게는 원수가 없었어요. “원수를 사랑할 수는 없냐?” 라고 말씀했어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 사도 바울은 롬12장에서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 마르거든 마시우라” 라고 말씀했어요.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말씀했어요.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58:6,7). 고아와 과부를 돌보지 않는 그 요란한 예배 시끄러운 음악의 제사를 나는 않받겠다고 말씀해요. 요새 너무 시끄러워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사1:11).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사1:15-17). 신명기 10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들도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시10:17-19). 성경의 가르침은 너무 분명한데 지금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이나 북한의 고나들이 죽으면 죽고 그래요. 그것은 예수의 종교는 아니에요. 여호와 하나님의 종교는 아니에요. 어디서 나온 종교인지 몰라요. 하나님은 악독이 가득한 니느웨 그리고 악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까지 사랑하셨는데! 사실 미신의 나라 저주의 나라에 하나님께서 토마스 선교사를 보내셨고 알렌 선교사를 보내셨고 언더우드 아펜셀라 선교사를 보내셨어요. 조선을 불쌍히 여기셨어요. 미신의 나라 싸우는 나라 저주의 나라였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의 제사와 함께 이웃에게 베푸는 사랑과 구제와 봉사의 제사라고 말씀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 교회가 힘쓴 것은 기도와 예배와 친밀한 교제와 함께 이웃에게 사랑과 구제와 봉사의 손길을 편 것이었습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행2:44,45).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행11:29,30). 히13: 16은 이웃에게 선행과 나눔의 손길을 펴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라고 말씀했습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사실 예수님의 삶과 사역도 사랑과 구제와 봉사와 선행과 나눔으로 이어진 삶과 사역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면서 착한 일 즉 사랑과 선행의 일을 하셨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산상 설교를 하시면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 즉 착한 행실을 나타내 보이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3,14,16).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도 주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모든 것을 우리 죄인들과 함께 나누시는 사랑과 나눔의 삶을 사셨습니다. 자신의 살과 피를 우리들과 함께 나누셨습니다(마26:26-28). 예수님께서는 양들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양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요10:11).
주님의 사랑과 섬김과 봉사의 가르침과 삶을 본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것을 본 받아요. 결국 사랑과 구제와 봉사와 선행과 나눔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자기들의 재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게 되었고 자기들의 밭도 팔아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게 되었고 자기들의 생명까지 누군가를 위해서 제물로 바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고후12:15).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찌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빌2:17). 기독교는 물론 예배의 종교에요. 그 다음 친밀하게 교제하는 교제의 종교에요. 그러나 무엇보다 이웃과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구제와 봉사의 손길을 펴는 구제와 봉사의 종교에요.
셋째로, 제 간증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부족한 제가 강변교회를 시작하면서 표어를 무엇으로 할까 생각했어요. 결국 교제와 봉사로 했어요. 저는 빌립보 교회를 그렇게 좋아했어요. 사실 빌립보 교회가 강변에 세워졌기 때문에 교회 이르ㅏㅁ을 강변교회라고 했어요. 물론 한강 변이기도 했지만 빌립보 교회처럼 좀 될 수 없을까 생각하면서 강변 교회라고 했어요. 빌립보 교회는 교제와 봉사의 교회였어요. 그래서 서로 “서로 돌아보고 기쁨으로 섬기면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힘쓴다” 라고 표어를 정했어요. 교제와 봉사를 강조했어요. 실천 항목 중의 제일 첫째가 “예배가 생동하는 교회” 였어요. 예배를 강조하고 교제와 봉사를 강조하면서 30여 년 동안 목회를 했어요. 예배를 강조할 수 밖에 없지요. 제가 11살 때 아버지 어머니 다 평양에 두고 예배를 바로 드리기 위해서 주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 때 38선을 넘어서 왔으니까요. 그래서 강변교회에서 목회하면서 무엇보다 먼저 주일 성수와 예배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주일 성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주일 오후에 비행기 타고 여행 갔다가 주일 오후에 돌아온 집사님들 10여명을 치리를 했어요. 두 달 동안 교사의 일도 성가대의 일도 집사의 일도 하지 못하게 했어요.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장로님 한 분도 비 공개로 치리를 했어요. 주일 저녁 예배 새벽기도 강조했어요.
그 다음에 강조한 것이 교제와 봉사였어요. 사실 교회는 예배의 장소인 동시에 친밀한 교제와 봉사의 장소에요. 저는 부족하지만 강변교회에서 30 여 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예배와 함께 교제와 봉사를 강조했어요. 성도들과 친밀하게 교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손길을 펴는데 주력했습니다. 새 신자들과 친밀하게 교제하고 특히 어린이들과 아주 친하게 지냈습니다. 어린이들과 편지를 많이 주고 받았어요. 이웃의 동회와 친하게 교제하고 구청과 친하게 교제하고 이웃 학교와 친하게 교제하고 불우한 사람들이 사는 구룡 마을 사람들과도 친하게 교제했어요. 그리고 모두에게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펴는 데 힘을 썼어요. 매년 12월에 구청에서 추천하는 가장 어려운 사람들 50명을 초청해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20만원씩 주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강변교회의 성도들은 아주 행복했습니다. 교회 성장에 너무 힘을 쓰면 피곤하지요. 전도 프로그램에 너무 힘을 쓰면 피곤해요. 교회는 프로그램으로 되는 것은 아니에요. 친밀한 교제와 사랑의 봉사를 힘쓰면 모든 것이 저절로 되요. 사도행전 2장에 보면 교제 친밀하게 하고 봉사 친밀하게 하니까 전도와 부흥이 저절로 되었어요. 백성들의 칭찬을 받고 하나님이 축복하니까 그저 교회는 늘어났어요. 안디옥 교회도 교제와 봉사를 힘쓰니까 교회가 저절로 부흥이 되었어요. 빌리 그래함 박사가 1982년 순회전도대회에서 “전도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기술이 아니고 훈련이 아니고 테크닉이 아니고 변화된 사람의 삶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삶이 전도가 되는 거에요. 저는 독실한 불교 신자와 심지어는 회장 보살을 예수님 믿게 했어요. 강하게 쎄게 전도하지 않았어요. 부드럽게 존경하면서 전도했어요. 전도는 삶으로 하는 거에요. 친밀한 교제와 사랑의 봉사로 하는 거에요. 저는 다시 목회를 시작해도 여전히 같은 표어를 가지고 같은 방식으로 목회를 시작할 것입니다. “서로 돌아보고 기쁨으로 섬기면서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적 신앙생활을 힘쓴다.” 사실 교회는 설교 위주도 아니고 행사 위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성도들과의 친밀한 교제를 힘쓰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고 성도와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면서 봉사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005년 1월에 “나의 목회와 무엇 무엇”이란 제목으로 여러 번 글을 써서 신문에 발표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써서 발표한 글들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2004년 성탄절 날 여러 사람들과 서로 주고 받은 편지를 소개했어요. 어린 아이들과 성도들과 선교사들과 서로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기쁨이고 축복이라고 말했어요. 제일 먼저 소개한 성탄 카드는 6살 난 어린이가 써서 보낸 것이었어요. 이레는 아기 때부터 내가 안아주며 예뻐하던 아이였어요. 내가 내 방에서 안아주면 내 품에 안겨서 한 시간도 편하게 잠을 자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5살 때 이사를 갔어요. 이런 편지를 보냈어요. “목사님께 메리 크리스마스. 목사님 저 어렸을 때 많이 많이 돌봐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항상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할 말이 있어요. 저 나중에 크면 놀러 갈께요. ♡♡해요. 이레 올림” 애기 때부터 친하게 지내면 평생 그렇게 되요. 어린 아이 하나가 미국으로 이사를 가서 편지를 써서 보냈어요. 초등학교에 막 들어간 아이에요. “사랑하는 목사님에게 목사님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전 교회가 제일 그리워요 그동안 예뻐해주시고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싶어요 예쁜 스티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슴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준이 예뻐해주시고 스티커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지세요 주은이가 목사님께 ♡ 사랑해요 축복 많이 받으세요. 전 초등학교 들어갔어요 친구들 사귀기가 힘들어요 기도해주세요 여기 교회들은 성경공부를 안해서 실은데 노력할게요 기도해주세요 강변교회처럼 좋은 찾아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주은이가 목사님에게 ♡ ” 이런 편지가 제 방에 많이 있어요. 여기 또 하나 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의 성혜진이가 보낸 편지에요. “목사님 제 꿈이 커졌어요… 목사님 요번 성탄절을 생각하면서 선물을 먼저 떠 올렸지만 설교 말씀을 듣고 나서 깨달았어요. 예수님이 태어 나신 건 좋은 소식이지만 우리 죄를 위해서 돌아가실 분이었기 때문에 슬펐어요. 그래서 요번 성탄절은 선물만 고집할게 아니라 회개하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어요. 목사님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목사님 뜻 깊은 성탄절 되세요♪” 저는 중학생 때 이런 생각을 했는데 헤진이는 초등학생 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 다음 감비아에서 선교하던 유병국 선교사 부부와 러시아 아르쫌의 정득수 선교사 부부와 쌍트뻬쩨르부르그의 김도수 선교사 부부가 성탄절에 카드와 편지를 보냈어요. 소통 교제 편지는 기쁨이에요. 외로움과 고난과 상처 가운데서 살아가는 선교사들에게 조그만 사랑을 베풀 때 고마움을 주고 받아요.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신 목사님에게 사랑과 그리움을 사진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목사님이 옆에 계시다는 것이 저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열등감 많고 상처 많은 저희를 기억해주시고 사랑하고 기도해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이중표 목사님은 성탄절 마다 카드와 편지를 주고 받았어요. “님이 그리워 성탄이 온다. 성탄이 오면 고마운 님이 생각난다. 주님이 님을 찾아 세상에 오시듯 나도 님을 찾아 세상을 나선다. 나에게 님으로 만나주신 목사님께 눈물겹도록 고마운 생각이 든다. 하늘 아래 나의 님으로 계신 목사님이 살아계신 사실로 나는 이 세상을 살 맛이 난다. 님을 생각하면 그 소중함이 하늘에 이르고 아끼는 마음은 땅끝에 이르니 아 이 신비한 만남이요 우정이로다. 성탄에 주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004년 성탄절 이중표”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세요. 예순미이 왜 피를 흘리셨어요. 에베소 2장에 보면 예수님게서 피를 흘리신 것은 하늘과 땅이 만나서 교제하고 동과 서가 만나서 교제하게 하기 위해서였어요.
특히 새 신자들이 친밀한 교제로 삶이 바꾸어져요. 새 신자들이 쓴 글을 소개합니다. “멋쟁이 김명혁 목사님, 강변교회에서 2004년 한 해 동안 참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강변교회에 대한 그림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감동적인 그림은 예배였습니다. 어머니의 품 속에서부터 물려받은 신앙이었지만, 이토록 가슴 저리며 예배를 드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2004년만큼 눈물을 흘려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1년간 강변교회에서 제가 누린 예배의 감격은 너무도 소중합니다.” “나의 목회와 어린이들” 라는 제목의 글 하나를 더 소개합니다. “나는 어린이들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 어린이들도 나를 아주 많이 좋아한다. 주일 마다 내가 주일 학교 각 부서에 들어가는데 유아부 유치부 어린이들은 나에게 달려 들어 안기고 업힌다. 유치부 어린이들 몇 명은 빙빙 돌려달라고 조른다. 그래서 나는 어린이들의 두 손을 붙잡고 빙빙 돌린다. 유년부 어린이들 몇 명은 나에게 꼭 안겨서 그 대로 안겨 있기를 원한다. 주일 저녁 예배 시간에는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어린이들 10여명이 나와서 성경 암송도 하고 노래도 부르곤 하는데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지 모른다. 2살 난 예나 4살 난 혜성이 4 살 난 주한이 4살 난 지민이가 성경 암송하는 모습은 너무너무 귀엽다. 지난 주일 저녁에도 주한이가 시편 23편을 전부 암송해서 성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성경 암송과 노래 후 내가 스티커를 한 장씩 주곤 하는데 너무너무 좋아한다. 은우 라는 3살 난 아이는 주일 날 교회에 오면 꼭 목사님 방에 가자고 한다. 스티커 한 장을 받기 위해서이다. 예배 후 점심 식사를 할 때 거의 매번 예은이와 지원이는 내 옆으로 다가 온다. 그리고는 “엄마가 스티커 받지 말랬어요” 라고 말한다. 그러나 생글생글 웃는 얼굴 표정은 스티커를 한 장 주었으면 하는 눈치이다. 그래서 스티커를 한 장씩 주면 활짝 웃으면서 좋아한다.” 그 다음에도 이야기가 있는데 줄입니다
이렇게 친밀한 교제를 힘쓰면 아주 행복해요. 성도들도 행복하고 모두 행복해요. 그리고 봉사에요. 구제와 봉사에요 이것은 좀 간단하게 말해요. 저는 본래 이기적인 사람이었어요. 남에 대해서 그렇게 친밀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나 성경을 다시 읽으면서 성 프랜시스를 바라보면서 손양원 목사님과 한경직 목사님을 바라보면서 사랑과 봉사를 배우게 되었어요. 제가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게 외었어요. 제가 싫어하던 일본 교회 지도자들을 사랑하고 존경하게 되었어요. 반공에 앞장섰던 사람이 친공이 되었다고 해도 좋아요. 북한 동포 돕는 일에 앞장을 서게 되었지요. 1988년 여름 북 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라는 나라를 찾아가서 가뭄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서 우물 10개 이상을 파주었지요. 1989년에는 방글라데시를 찾아가서 재난과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위해서 안과 진료소 하나를 지어주었는데 20년 만인 지난 1월 방글라데시를 찾아 갔더니 그 곳이 종합병원이 되었어요. 의사와 직원이 80여 명이나 되었어요. 그 때 노재인이라는 영양사 한 사람을 방글라데시에 파송했는데 지금 100여명 한인 선교사들 중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선교사가 되었어요. 불쌍한 방글라데시 어린이들 1000여명을 가르치는 일을 해요. 닭장 같은 학교 건물 13개를 마련해서 매일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주일에는 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의 극진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어요.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23명의 방글라데시 여자 교사들이 얼마나 신앙이 좋은지 몰라요. 한 사람의 헌신이 이렇게 놀라운 열매를 맺고 있어요. 1995년부터 홍수와 재난으로 고통 당하는 북한 동포들을 돕는 일에 앞장을 섰지요. 1999년경부터 불쌍한 연변의 조선족 고아 어린이들 170 여명을 돕는 일을 지난 13년 동안 계속해 오고 있지요. 예수 믿으라고 전도한 일이 없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과 지역 지도들이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너무 잘 하고 있어요. 2005년 12월에는 아프가니스탄을 찾아가서 재난과 가난으로 고통 당하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위해서 학교를 하나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아프간 어린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준공식 하는 날 아프간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저는 너무너무 놀랐습니다. 순수한 사랑의 봉사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들이 아름다운 교회로 아름다운 성도들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그걸 골라서 해야 돼요. 꼭 누가 기뻐하는 일을 하면 안돼요.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해야 해요. 그게 우리가 기뻐하는 일과 반대가 될수가 있어요. 뭐 저런걸 해…뭐 저런걸 해… 제가 합신 교수할 때 여기 저기 찾아다니니까 제가 좋아 하는 교수님이 그거 왜 자꾸 쓸데없는 일을 해…그런 이야기를 하신 일도 있었어요. 물론 쓸데 없이 보이죠. 아프리카를 찾아가고 방글라데시를…. 교수가 열심히 연구해서 교수 일을 해야지 왜 그런 일을 하느냐고 아주 부정은 아니지만 조금 염려를 하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신 일도 있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뭘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의 제사가 뭘까 울면서 회개하고 금식하고 새벽을 깨우면서 주일은 종일 거룩히 지키는 그 예배 둘째는 모두와 화해하고 모두와 친하는 거기에는 예외가 없어요. 모슬렘도 공산주의자도 일본사람도 내가 싫어하는 누구도 다 포함돼요. 모두와 친하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셔요. 셋째로 긍휼, 용서, 사랑으로 그저 봉사하는 거예요. 십자가의 특징 긍휼, 용서, 사랑 하나님의 성품 긍휼, 용서, 사랑, 예수님의 성품이 긍휼, 용서, 사랑 프랜시스의 마음에 긍휼, 용서, 사랑 손양원 목사님의 마음에 긍휼, 용서, 사랑 또 어떤분들은 한경직목사님의 마음에는 긍휼만이 있었다고 이창로 장로님이 그랬어요. 긍휼, 용서, 사랑으로 봉사하는 것 그것을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신다고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점점 세속화되어 가는 세상 유행을 따라가는 행사와 프로그램에 치중하는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선배들이 지녔던 예배에 생명을 바쳤고 모두와 친했어요. 조만식, 이승훈 선생은 박해를 받았으면서도 일본 놈이란 말을 안했어요. 그들도 사랑으로 품으려고 했어요. 주기철 목사님은 일본놈, 공산당 그러지 않았어요. 일본 경찰들이 제일 존경한 사람이 주기철 목사님이었어요. 손양원 목사님도 공산당 공산당놈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내 아들 아들이다 어떻게 그렇게 친해요. 어떻게 그렇게 봉사를 해요. 자기 생명을 바쳐요. 우리 선배들을 그랬어요. 예배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를 끌어안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모두에게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봉사의 손길을 펼 수 있다면 다시 아름다운 한국교회 아름다운 성도들이 될 수 있겠죠.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겠죠. 모든 주변 나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겠죠. 그래서 결국 무한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겠죠. 주께 기쁘시게 할게 무엇인지 시험해 보라. 오늘 세가지를 말씀을 드렸어요. 울면서 회개하면서 정성을 다해서 예배드리는 예배, 주일은 종일이예요. 1부 예배만 드리고 딴짓 하는게 아니예요. 둘째 모두와 일부러 친하게 저는 옛날 미국에서 유학할 때 길가는 외국 학생에게 하이 하이 그러고 토요일 날 내 집도 없지만 동물병원 한 방이지만 내 집에 와서 같이 교제하자 그래서 친하게 된 사람이 많아요. 중국, 필리핀등 외국 학생들이 많아요. 친절하게 인사, 이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을거예요. 소외당하고 절망 중에 자살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찾아가서 친절하게 말 한마디 하는것 예수 믿으라는 말은 후에 해도 돼요. 전도는 후에 해도 돼요.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인데 이렇게 대화 하려고 한다 친하게 지내려 한다 그게 사랑의 봉사예요. 나는 교회 있을 때 만원든 오만원이든 이 돈 가지고 하루 종일 누구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까 그 마음이 있으면 탁 탁 보입니다. 만원 있어도 좋고 오만원 있어도 좋고 서울 역밑에 가면 2-3천원 줘도 그렇게 좋아해요. 그렇게 달려 들어요. 제가 얼마전에도 갔었어요. 별것 아닌데 그래서 이 세가지 일 예배에 정성을 다하고 교제하는 일을 폭을 넓히고 그리고 사랑의 봉사하는 일을 힘쓰면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러면 여러분들이 기쁘고 그리고 사회에서 존경을 받게 되고 이런 아름다운 교회 전주 미래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부족한 죄인 죄 덩어리 밖에 없고 모든 것이 죄밖에 없는 죄인 말도 행실도 실수와 잘못밖에 없지만 예수님의 피로 날마다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와 자비로 안아주시고 성령이 대신 나 대신 간구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오늘도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전주 미래교회에 와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하며 말씀을 전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이 내 기쁨대로 살지 않고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살펴서 시험해서 찾아서 하는 아름다운 성도들이 다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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