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1절부터 16절(눅6:20-26참조) 읽기.
➊주님으로 인해 핍박을 받을 때 주님께서는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는가?(12)
➋팔복 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
독일 베를린의 플랑크교육연구소가 15년 동안 1천명을 대상으로 나이와, 생활환경 그리고 성품에 대한 연관관계를 연구한 뒤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거나 심각한 위기를 경험한 사람들이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보다 훨씬 이해심이 많고, 크게 성공하는 빈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또 개방적이고 창조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며 만족스런 대인관계를 가졌지만 폐쇄적이고 고집이 센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외롭게 생활하며, 새로운 문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일찍 사회생활에 서 은퇴를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완전히 상반된 결과였습니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을 전하셨을 때도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진리의 말씀에 모두 놀랐습니다.
마태복은 5장 1절부터 16절에는 산상수훈이 나옵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님이 산에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성품과 삶에 대한 윤리 강령을 가르치신 것 입니다. 우리는 이 산상 수훈을 통해 복된 삶을 위한 세 가지 지침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복된 삶은 노력만 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산상수훈의 가르침에 감동되어 실천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것은 얼마 안 되어 실패하고 맙니다. 복된 삶은 노력보다도 먼저 영혼이 거듭나서 새생명을 얻을 때에야 누릴 수 있습니다. 새 생명을 얻어야 새 성품이 생기고 생활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참으로 거듭났는지를 먼저 살펴보십시오.(요3:3)

둘째, 복된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성경 원문에는「 복되도다」라는 말이 각 절의 맨 앞에 강조되어 있습니다. 화와 복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복을 위해 자신의 노력만을 의지하거나 다른 우상을 숭배하며 복 받으려는 어리석음을 모두 버리십시오(애3:38/엡4:23-25).

셋째, 복된 삶은 선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소금이요, 빛입니다. 빛과 소금은 세상에 꼭 필요한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환히 비추는 빛처럼, 삶에 어려운 곳에 맛을 더하는 소금처럼, 사회에 본이 되는 행동을 하십시오.(마5:13,14/잠28:27)

오늘 본문을 통해 복된 삶을 위한 세 가지 지침을 배웠습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면 그밖에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공급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오늘도 세상을 더욱 밝게 하며 사십시오.

- 주님, 주님을 따르는 삶이 진정한 복임을 알게 하소서!



송용필 목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 / 한국독립교회및선교단체연합회 제4대 회장 / CENTENNIEAL CHRISTIAN SCHOOL 설립 및 이사장 / 극동방송 부사장과 방송 목사(Radio Pastor) / 한국AWANA협회 설립자 /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  / 하계올림픽(서울, 아테네, 런던) Cha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