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1-이 수 영 목사님

하나님
하나님 앞에 감히 나올 수도 머리를 들 수도 입을 열수도 없는 저희들이 그래도 하나님 밖에는 의지할 것이 없어 이렇게 다시 모여 기도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안팎으로 심한 위기에 처해있고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부패하고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며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이때입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이 누구 때문이고 무엇 때문이라고 비판하기를 잘했고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를 잘 했는데 사실은 저희가 잘못했음을 이제 깨닫고 뉘우칩니다. 다른 그 누구가 아니라 제가 잘못했습니다. 옛날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에게 예루살렘성이 왜 망하지 않을 수 없었는지 그 이유를 가르쳐 주실 때 하신 말씀,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데 막아서서 내가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분노의 불을 그 성위에 쏟으며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의 행위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였느니라는 그 말씀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 한 사람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있었더라도 예루살렘성이 망하지 아니하였으리라는 그 말씀을 통해서 바로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렇게 어려워졌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판하기에 능했고, 교만했고, 더 진실하지 못했으며, 용감하지 못했고, 성실하지 못했고, 사랑이 부족했음을 통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이 자리에 진실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들이 모여 부르짖사오니 저희들의 죄를 탓하여 주시고 그러나 용서하여 주시고 기억하지 말아 주시고 이 나라를 구원하여 주시옵기를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이 크고 작은 지도자들이라 하는 소리 들으며 저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이 나라를 어렵게 만들었음을 자백하고 통회합니다. 저희들의 이 자백과 통회를 받아주시고 저희들의 눈물을 거두어 주시옵기를 원하옵나이다. 이제 이 나라는 사면초가가 되어 이제 하나님 밖에는 붙들 수 없는 줄 아오니 이 자리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한국교회가 온전히 통회하는 교회되게 하시고, 눈물로 회개하는 교회 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세워주심에 따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교회가 바로 섬으로 이 나라가 바로 설수 있도록 주님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자리를 통해서 우리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는 그런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일으켜 세워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2-김 성 영 총장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 많은 이 자식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영혼의 남루를 벗고 이 시간 참회의 기도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 자식은 주님 앞에 지은 죄가 헤아릴 수 없을 만치 많은 부끄러운 종입니다. 감히 아뢰기 두렵사오나 성령님의 권고하심을 따라 순종하오니 이 시간 저의 참회를 받아주옵소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죄인입니다. 주님께서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라 하셨건만 반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원수는 고사하고 가까운 이웃까지도 자주 미워하고 불편하게 여겨온 형편없는 놈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의 눈으로 세상과 이웃을 보지 못한 죄를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자식은 어릴 때도 부모님을 속이고, 커서도 저의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서 남을 속이는 일이 많았습니다. 제 자신의 약점과 부끄러움은 교묘하게 숨기고 감추어 왔습니다. 오 주님 저는 참으로 정직하지 못한 자식입니다. 주님 이 가련하고 형편없는 자식을 우슬초로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는 자주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합니다.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더 두려워하는 되지못한 자식입니다. 주의 목적에서 악을 행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 미련하기 이를 데 없는 죄인입니다. 주님 저를 씻겨주옵소서. 세상의 불의를 보고도 못 본 척 하였습니다 때론 방관하고 자주 침묵하는 비겁한 짓을 하였습니다, 세상적인 명예를 위해서 오히려 불의와 타협하거나 영광스런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여 이 자식을 주의 목전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오늘날처럼 심각한 세속화 시대를 당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한 때가 너무나도 많은 낭패스러운 사람입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는 이 가련한 민족의 현실을 비판이나 했지 진정 창자가 끊어지는 마음으로 마음의 옷깃을 찢으며 회개하지 못하고 민족의 죄를 저의 죄로 육화하여 기도하지 못하였나이다. 오랜 분단의 비극 속에서 영육 간에 죽어가는 저 북녘 땅, 내 동족 내 동포를 위해 밤을 새워 기도하지 못하였습니다. 교회가 때론 세상으로부터 비판을 받을 때에 저마저 남의 일 인양 비판만 했지 그 한가운데 제가 있음을 알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였나이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오! 심히 부끄럽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인색한 부끄러운 종이 올소이다. 숨이 막힐 정도로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하고 싶은데 저의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주님의 보혈어린 복음을 전하는데 이렇게 게으를 수 있겠습니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신 말씀을, 주님의 부탁하신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일에 언제나 게을렀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잘 먹고 잘 살려고는 하였으나 주님의 이름으로 수고하고 고난 받기는 피하여 왔습니다. 오! 주님 오늘 국가와 민족의 총체적인 위기와 죄악상은 이토록 잘못된 저의 탓입니다. 교회마저 세속화되고 부패하여 간다면 이것이야 말로 아간 같은 저의 죄 때문입니다. 청교도 같은 주의 종을 배출해야 할 신학교육이 공리공론에 빠지고 진정 성경적인 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실재로 기여하지 못하는 오늘의 실상은 무엇보다도 저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구하시던 제사는 상한 심령이 아니옵니까. 이 죄인 이 시간 사람 앞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주님 앞에 토설하는, 상하고 통회하는 저의 심령을 멸시치 마시옵소서. 십자가 보혈로 속량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3-손 인 웅 목사

하나님, 우리에게 희망은 회개할 때 하나님의 용서를 받음으로 일어나는 줄 믿사오니 이 시간 저희들이 소망이 없는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께 통회 자복하면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참회의 기도를 드리오니 저희들의 기도를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돌아온 탕자를 용납하시고 내쫒으시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저희들이 이렇게 돌아와서 참회의 기도를 드리오니 주님 받아주시옵소서. 선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한국교회, 자랑하며 떠들지만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운 것 밖에 없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참으로 벌거벗은 몸으로 하나님 앞에 간구하오니 저희들의 기도를 받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잘못이 이 불충한 종에게 있사오니 먼저 이 종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외치며 회개를 촉구하며 남을 향하여서 눈에 들보를 보며 꾸짖고 책망하는 일은 잘 하였지만은, 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죄악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지 못하는 어리석고 부정직하고 악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이여 자신의 눈의 들보를 먼저 뺄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가 회칠한 무덤과 같은 바리새인의 모습을 이 시간에 참회하며 고백합니다. 주께서 율법주의자, 분리주의자들을 책망하실 때에 바로 저희들을 향하여 책망하신 것으로 받으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하나님이여 사두개인들을 책망하시는 주님을, 주님의 그 채찍을, 성전을 청결케 하시던 주님의 그 채찍으로 저희들을 때리시고, 꾸짖으시고, 쫒아내시고, 주의 거룩한 교회를 성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머리되신 주님을 모시고 산다고 하지만 주님께 복종하지 아니하는 저희들을, 주님을 종으로 부리면서 살아가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영광받기를 좋아하며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한 이 불충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일한다 하면서 사실은 연합과 일치에 헌신하는 일에 기득권을 내놓지 못하는 이 욕심을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사회에 소외당하고 고난당하고 불한당 만난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하고 깨우치려고 노력하면서도 자신을 향하여 남을 살리는데 희생하기를 꺼려하는 이 불충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의 선배들의 잘못을 이야기하면서 그보다 더 악한 일을 저지르는 젊은이들, 우리 자신들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내놓을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이 아침에 우리 한국교회가 함께 회개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개할 때 희망이 있는 것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이여 이 세상을 향하여서 우리가 말하기 전에 짖지 못하는 개와 같이 저희들이 외쳐야 하는 말을 외치지 못하는 이 부족하고 어리석고 비겁한 예언자와 같은 이러한 말 못하는 저희를 꾸짖어 주시고 아버지 하나님이여 바르게 외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썩어질 것들을 붙들고 썩지 아니하는 영원한 복음을 훼손시키고 변질시키는 저희들의 잘못된 신학과 신앙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이여 무당의 길을 외치며 저들을 책망하며 저들을 깨뜨린다 하면서도 우리의 속에 있는 무당끼를 다스리지 못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이여 바알을 꾸짖으면서 우리가 황금송아지를 향하여 그 앞에 굴복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죄인이 하나님 앞에 통회 자복하오니 먼저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이 이 부족한 자식의 죄악이오니 주여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그리고 이 땅에 참된 희망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방 지 일 목사

이스라엘 백성은 속국으로 있으면서 언제 자주 독립할 날을 기다림이 저들의 소원이었습니다. 이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메시아가 오시면 우리는 자유를 누린다, 속박을 벗는다는 애매한 소원을 가지면서 메사아를 기다렸습니다. 이때 세례요한은 보내심을 입어 요단 뜰에 나타나서, 그 사는 생활이며, 요한 자신이 입은 옷이나, 사는 생활이 범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또 그의 강한 은사가 비상한지라 이 분이 우리가 기대하는 메시인가 했더니, 그보다 더 강한 어조로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이 말씀을 듣게 했습니다. 마땅히 맺어야 할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했고 메시아를 기다려도 기다려야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모두 주님의 재림을 다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신부들입니다. 저는 한국의 제일 최초 목사인 길선주 목사님이 세우신 장대현 교회의 일을 보다가 중국에 갔어요. 길목사님 모신 일도 여러번 있습니다. 언제는 길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어느 집에 갔더니 한 노파가 얼마나 만면에 기쁨이 가득하여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가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늘 기뻐하시오?” 했더니 만면의 웃음으로.
“목사님 그 오늘 말씀이 호랭이 얘기요? 자다가도 생각해도 웃을 수밖에 없어요.”그렇게 고백하더랍니다. 길선주 목사님이 그런 말씀을 해요 나는 속죄구령의 복음을, 그걸 전하는 것이 내 일인데 호랭이 이야기를 해서 이 노인이 이렇게 기뻐하고 밤에 자다가도 기뻐하겠다 하니 이거 아니로라. 이런 우화나 해서는 안되겠다. 이런 것은 치워버리자. 그런 말씀을 제가 친히 들었습니다. 또 장대재(장대현) 교회와 산정재(산정현) 교회 두 큰 교회가 평양에 있었어요. 거기 강규찬 목사님이 그 교회 목사님이었어요. 거기 또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을 들었어요 한번에 집에 갔는데 어느 노파가 우는데 얼마나 우는지 내내 눈물짓더래요. 그래서 가서 “무슨 설움이 있어서 우세요?” 그랬더니 이 노파가 하는 말이 “우리는 가난해서 당나귀 겨우 한 마리 먹여서 사는데 그걸로 짐 싣고 했는데 그 당나귀가 죽었어요. 그런데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꼭 당나귀 목소리 같대요. 그래서 당나귀 생각나서 울었습니다.” 강규찬 목사도 이거 내가 속죄구령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인데 당나귀 소리라서 웃었구나. 그도 어떻게 하면 속죄구령의 복음신앙을 바로 소개 할까 그런 말씀을 두 노인에게 듣고 기억이 생생하면서 오늘 여러분들이 발표회를 하는데 독사의 자식들아 마땅히 맺을 회개의 열매를 맺어라. 회개하고야 메사아를 기다릴 수 있어요. 회개한 사람이 메시아를 만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이런 일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여러 분들이 생각해서 우리 몇 사람을 오라고 했는데 저는 이렇게 간단하게 마땅히 맺힐 회개의 열매, 언제 주님이 오실 런지 주님이 오실 텐데 마땅히 맺힐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다시 오실 주님을 영접할 수 있다고 보기에 간단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표회 사회-김 명 혁 목사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인데 우리는 상한 제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피눈물 나는 상하고 통회하는 제사를 드렸는데 우리는 상한 제사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 2일 저희 몇 사람들이 우리 부족하지만 우리가 좀 상한 제사를 드릴 수 없을까 합의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즉시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상한 제사를 드릴 수 있겠는가 이중표 목사님은 나는 회개할 자격도 없습니다. 마음이 강퍅해서 회개의 제사를 드릴 자격도 없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께 부탁하는 게 어떨까요. 그래서 즉시 몇 분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두말하지 않고 가야죠. 우리 김창인 목사님을 비롯해서 강원용 목사님은 “제 탓입니다” 그 말 보다는 카톨릭의 냄새가 나니까 “잘못했습니다”가 낫겠다 그래서 세분을 모시고, 우리 선배님들을 모시고, 하나님이 우리 선배님들의 회개의 제사를 받으시고, 다윗을 제사를 받으시고, 어거스틴과 길선주 목사님, 주기철 목사님, 한경직 목사님, 이성봉 목사님, 매일 아침마다 우시던 김치선 목사님의 제사를 받으시던 하나님께서 우리 선배님들이 회개의 제사를 받으시고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는 마음뿐입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김창인 목사님. 나는 잘못한 것이 많아서 15분 가지고는 모자라는데 그러셨어요. 20분이상은 하지 마십시요.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감화 감동을 받은 목사님이십니다. 김창인 목사님부터 나오셔서 제가 잘못 했습니다 말씀을 들으시겠습니다.



발표1-김창인 목사님

기도드립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말씀을 증거 하다가 실수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의 나팔로 예수님 꼭 써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부족한 종이 하나님이 택하심을 입어서 60 여 년 동안 강단에 서서 설교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잘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성도들의 눈물, 기도의 응원인 줄을 믿습니다. 그런데 제 잘못이 얼마나 있나 나이 들면서 찾아보길 시작했습니다. 내 잘못이 무엇 무엇에 특별한 것이 있나 찾아보던 중에 크게 두 가지 큰 잘못을 졌다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해방이 되어 감옥에 갇히셨던 주의 종들이 나오셨고 이리저리 숨어 다니던 믿음을 지키시던 분들이 나와서 그래서 평양에서 모이고 부산에서도 모여서 우리들의 한국교회가 일본 귀신 앞에 정복을 당했으니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일본 귀신 앞에 정복을 당했으니 우리들은 건물은 있지만 영적으로는 다 넘어졌다. 넘어진 교회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재건하자. 다시 세우자. 그래서 재건교회를 몇 사람이 시작했는데 부족한 종도 한 지도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잘했고 귀신에게 절한 저들은 못되먹었고 그들은 상대하지 말자. 그리고 우리들은 교인들을 돌보자. 그래서 우리들이 바로 믿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참 좋은 것으로 시작했는데 저 큰 예배당은 다 마귀당이다. 마귀를 섬겼으니 하나님이 섭섭하셔서 성령이 떠나실거다. 그런데 우리는 천국가서 황금보석 꾸민 집에 살 사람이 세상건물에 끌리자 말자. 다 버리자. 초막이나 궁궐이나 예수님 모시면 천국인데 그래서 창고에서 예배를 드리고, 개인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래서 재건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뜻은 굉장히 좋은 듯한데 교만한 마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건만 내가 잘나서 했고 내가 열심히 해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된거야. 교만한 마음이 잔뜩 생겨서 판단력이 어두워졌습니다. 판단력이 어두워지니 사랑이 없어졌습니다. 사랑도 없고 판단력이 흐려졌으니 동창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저들과 밥도 같이 먹지말자. 더럽다. 이렇게 교만해졌습니다. 이렇게 되어 재건교회가 평양에서 하나가 되었고 부산에서 하나가 되어서 둘이 생겼습니다. 저는 평양에서 신의주에서 황주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부흥회를 인도하며 일하다가 1948년 12월3일에 서울로 나왔습니다. 이북에서와 같이 재건교회 운동을 하는 분이 많이 넘어왔습니다. 그래 창인이 저걸 두면 죽을 텐데 끌어내자 안내장을 세 번이나 보내면서 나오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교인들이 가라 그럽니다. 그래서 서울로 나왔습니다. 나와서 서울로 나온 재건교회 지도자들이 교회를 세운 곳에 가서 설교를 합니다. 교인들이 많이 모여듭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 더 세우자. 그래서 장충동에 적산집 하나를 사서 거기 재건 교회를 또 시작했습니다. 장충동에 모인 교회가, 부족한 종이 인도하는 교회가 은혜로 모이고 교인들이 또 오고해서 부흥이 됩니다. 돈이 생겨서 집을 산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꾸어다가 집을 사놓고 하나님이 주인이시니 다 갚아 주실 것이니 걱정 없다. 그래서 큰 집을 하나 사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한번은 재건교회 지도자들이 저를 부릅니다. 왜 나를 불렀습니까? 너 광주로 가라. 왜요? 광주에 재건교회 세워야 되겠는데 네가 가서 세우면 좋겠다. 가라. 그러면 여기 있는 장충동에 있는 재건교회는 어떡합니까? 그건 우리가 다 맡아서 돌볼테니 걱정하지 말고 가라. 그래요. 그런데 한 가지 할 말이 있습니다. 돈을 많이 이 사람들한테 꾸어다가 이 집을 샀는데 그러니까 그 분들을 부르던지 지도자들이 가던지 가서 이 분이 교회를 세우면서 당신 돈을 많이 꾸었는데 우리가 다 갚을 테니 이 분이 가는 걸 걱정하지 마라. 우리가 다 갚아주마. 말 한마디 해주시면 저는 광주로 가겠습니다. 그러나 돈을 꾸었는데 말도 없이 가면 하나님께 영광이 안됩니다. 그러니까 이걸 해결해 주세요. 부탁을 했더니 필요 없는 걱정이야. 우리가 다 맡아 해줄테니 걱정마. 왜 말을 안들어. 말을 안듣는게 아니라 그 분들을 모셔오던지 가서 한번 말씀을 해 주셔요. 안돼. 가라. 기가 막힙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모세를 거역한 고라가 창인이다. 저를 고라당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재건교회에서 저를 제명했습니다. 이렇게 쫓겨날 때에 말 한마디 안하고 할 말도 없고 울면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종이 평양에서 신의주에서 황주에서 다니면서 부흥회를 하고 부산에 가서 부산 재원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할 때 부산에 있는 그 분들이 저더러 같이 일하자고 달라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또 일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그 때에 하밀톤 선교사란 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 분은 신사참배 안한 분입니다. 미국 사람입니다. 그 분하고는 대화할 만합니다. 그래서 그 분을 만나서 대화를 합니다. 너희들이 믿음생활 잘 했다. 그런데 건물까지 마귀당이라 그런 것은 잘못이다. 그러니 너희들이 고쳐야 된다. 그러면 밥을 담으면 밥그릇이요 술을 담으면 술그릇 아닌가. 그래서 하밀톤 목사님 하고 여러 시간 싸웁니다. 내가 옳다. 내가 옳다. 그리고 저를 찾아왔던 분은 돌아가셨습니다. 그 다음에 곰곰이 생각합니다. 에스겔을 생각해보고 예레미야서를 생각해보면서 내가 잘못했다. 마귀당이라고 한 것은 너무 지나쳤다. 그리고 저들과 밥도 안 먹은 것은 내가 너무 지나치고 잘못이다.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느껴져서 그 부산교회에 있는 재건교회 지도자들 불러놓고 우리들이 할 일은 하나님께 영광 되는 일 해야 되고 성도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되고 바로 살다가 바로 죽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주장해 온 것이 실수한 것이 있는 것 같다. 이거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우리 한 달 동안의 기한을 두고 기도하고 연구하자. 해서 내가 잘못했으면 너희들이 내게 가르쳐주고 너희들이 잘못했으면 고치자. 이렇게 말을 전했더니 너는 변절자야. 그래서 그 재건교회에서 또 추방을 당했습니다. 두 재건교회에서 다 추방을 당하고 나니 외로워졌습니다. 그러나 고마운 것은 저한테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은 눈 흘기지도 않습니다. 똘똘 뭉쳐서 그 빚을 다 갚았습니다. 이렇게 외로워지고 교인들이 울면서 기뻐하고 찬송 부르면서 예배드리다가 그 때에 6.25가 터졌습니다. 6.25가 터져서 서울에 있던 분이 부산으로 다 도망을 옵니다. 중공군이 나옵니다. 그래서 나와 같이 예배드리던 성도들도 부산으로 한둘씩 떠나갑니다. 그래서 나는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자식들을 부산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교인들 보고 빨리 도망가라 나도 식구들 내보냈다 빨리 도망가라고 하고 저도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화물 기차 꼭대기를 타고 이틀 사흘 걸려서 부산에 갔습니다. 부산에 내리면서 생각하니 어디 가야 내 아내를 만날까 바닷가의 모래 한 알 줍는 것처럼 어렵구나. 많은 피난민이 정거장에 꽉 찼는데 어디가야 내 아내를 만날 수 있을까 가만히 정거장에 내리면서 기도하는데 한상동 목사님을 찾아가자 그 분은 신사참배 안하신 분이시고 나를 사랑하는 분인데 그 분을 찾아가서 우선 인사를 드리자 그래서 한상동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편안한 때에도 손님이 많이 오면 주인이 힘든데 어려운 때에 이렇게 피난민이 많이 와서 이층에 꽉 차고 뜰에 꽉 차니 목사님 얼마나 힘드십니까. 그래. 다 내 민족이 당한 일인데 뭐 힘들고 할 것이 있느냐 다 같이 살아야지. 그런데 제가 한 가지 어리석지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다에 빠진 사람이 거미줄 한줄 붙들고 싶은 것이 심정인데 내 아내도 피난민이고 어디 있는지 찾을 길이 없습니다. 목사님 내 아내가 어디 있는지 소문이라도 들어봤습니까? 예. 내 알아요. 사모님 계신 곳을 제가 알아요. 눈이 번쩍 뜨입니다. 그러면 수고스럽지만 좀 가르쳐 주십시요. 들어오세요. 들어오다니 예. 들어오라고. 들어갔더니 내 아내와 어린 얘들을 자기의 집에 함께 삽니다. 놀라운 분이셨습니다. 창인이가 식구를 보냈으니 오긴 올 거다. 오면 붙들자. 이런 목적으로 내 아내와 내 식구들을 돌봅니다. 의지할 곳 없이 그곳에서 추방을 당하고 부산의 식구들을 찾아갈 때에 캄캄했는데 하나님은 시원케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끼도 굶지 않고 또 설교해다오 해서 예. 기쁨으로 설교를 제가 했습니다. 그래서 고려파가 됐습니다. 고려파가 돼서 은혜로 고려신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있다가 총회하고 고려파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일입니다. 기쁨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얼마를 지나더니 또 갈라집니다. 그 때에 나는 어릴 때 예배드리던 옛날 교회로 갈 거야 난 다시 갈라질 순 없어. 그래서 총회에 그 뒤로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 총회에 머물러 있게 되니 하나님이 놀라운 축복을 주십니다. 교회가 모이고모이고 또 모입니다. 기쁨으로 일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 저 일 여러 가지 일들을 하는데 교인이 많이 모이고 이렇게 10년 20년이 지나는 동안에 나이가 좀 들어서 은퇴할 나이가 되간다. 누구를 내 후계자로 세워야 되느냐. 그래서 이 후계자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자라났다가 미국 가서 공부하는 아무개, 똑똑해. 그를 내 후계자로 세워야지. 마음에 작정을 하고 그리고 장로님들을 설득을 해서 이 사람을 후계자로 세우고 싶다. 그래서 다 설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총회에 아무개를 내 후계자로 세우고 싶다고 하니 안 된다 거절당했습니다. 왜 거절하느냐 내가보기엔 똑똑하고 믿음이 훌륭한 분인데 뭣 땜에 거절하느냐 그들이 누구보다 나아서 시기함으로 거절하느냐 왜 거절하느냐 그 분은 안 된다. 그러나 내 맘속에는 그 분을 꼭 쓰기로 작정해서 총회에서 거절해도 난 꼭 쓸거야. 어떻게 할까. 총회에 행정보류를 해 버리자. 총회 손대지 마라. 우리 교회. 교만한 맘이 극도로 올라가 행정보류를 선언했습니다. 선언하고 그 후계자를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1년 2년을 지나면서 곰곰이 생각하면서. 내가 재건교회에서 큰 실수를 했는데, 고치자 그러면서 회개할 때 용서받고 이 만큼 왔는데 내가 또 잘못했구나 느껴졌습니다. 큰 잘못을 했습니다. 이건 개인 문제가 아니라 총회 전체를 놓고 업신여기는 교만으로 잘못했구나 큰 잘못을 했구나. 잘못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총회 임원을 찾아가서 내가 행정보류를 선언한 것 잘못했다. 용서하고 다시 받아줄 수 있니? 그랬더니 안 된다, 된다, 하는 말들을 저희들이 했겠죠. 기쁨으로 오냐 다시 오너라. 총회에서 ,다시 영접해 주었습니다. 제가 이 재건교회에서 지나친 교만으로 마귀당으로 선언하고 저 쪽 목사님은 다 신사참배 했으니 밥도 같이 먹을 수 없다고 한 교만죄, 말로 못했던 교만함, 마귀당으로 외쳤던 하나님 앞에 잘못한 큰 잘못, 또 행정보류를 만들어 놓고 온 총회를 흔들어 놓고 그리고 그 다음에 그래 자네 비위가 좋아 그래도 총회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 그래도 하나님 이 비위 좋은 것을 용서해 주시고 총회가 저를 영접해 주셔서 지금까지 많은 성도들 사랑을 받습니다. 생각해 볼 때에 이외에도 잘못한 것 많습니다. 다 말할 수가 없고 여러분들, 부족한 종이 재건교회에서 함부로 말했던 것, 여러분들도 다 제가 욕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고 두 곳에서 추방을 당할 때 하나님이 용서해 주신 것 믿고 추방당해서 외로울 때에 피난갔더니 피난갈 때 한치도 차이 없이 딱딱 일을 맞춰 길을 열어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한없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평생에 실수가 많습니다. 가장 무서운 죄, 교만죄를 범했습니다. 가장 무서운 죄, 함부로 입을 열어서 저주했습니다. 여러분 이 부족한 종의 과거를 용서해 주시고 부족한 종의 남은 날이 얼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점점 늙어가면서 내 평생에 잘못한 것 있느냐. 하늘나라는 회개한 자만이 가는데 내가 잘못한 것이 어디 있느냐 찾아보다가 김명혁 목사님으로부터 잘못했다는 말씀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그거 참 좋다. 하나님은 내 맘을 아신다. 기회가 또 주어졌구나 그래 하자. 그래서 첫마디에 하자. 그러고 오늘 이 자리에 왔었습니다. 여러분 교만했던 저를 용서해 주시고 함부로 입을 열어서 저주했던 제 입을 용서해 주시고 부족한 종의 남은 날에 바로 살다가 바로 죽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발표회 사회-김명혁 목사

하나님께서 받으신 줄 압니다. 한 마디만 하면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한경직 목사님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죄를 고백하시면서 저는 교만한 놈입니다. 교만한 죄인입니다. 저 중학교 2학년 때 들은 생각이 나는데 김창인 목사님 참 감사합니다. 이제 강원용 목사님, 제가 강원용 목사님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비판하고 비판했던 잘못을 사과합니다.



발표2-강원용 목사님

김명혁 목사님이 이런 모임 하는데 나와 달라고 하는데 제가 건강 때문에 아침 9시 30분 이전에 모이는 모임에는 일절 나가는 일 없습니다. 그래서 못나가겠다고 했더니 나오시는 분 이름 보니까 저보다 훨씬 나이도 많은 방지일 목사님, 김창인 목사님, 다 나오시는데 제가 늙었다고 아침에 못나간다 이거 모양이 안좋다 그래서 이거 아주 예외적으로 오늘 아침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데 잘못한 것을 이제는 한 9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생각해보니까 줄이고 줄여 써도 책 한권에 다 담지 못하겠는데 여러분 앞에서 짧게 해야 5시간 이야기를 해야겠는데 15분 동안에 90년 동안 잘못한 이야기를 어찌하라는 거냐. 그래서 전 조금 각도를 바꿔서 잠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이야기는 빼고 5.16군사혁명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생겼을 때 그 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생각한 것은 우리 교회가 화해의 사절로서 이 사회에 화해를 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선교의 가장 중요한 것이 되겠다 싶어서 그 때부터 서로 대립되는 사람들을 대화를 통해서 화해하는 그런 운동을 62년도부터 전개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교계에 가장 말썽을 일으켰던 65년도에 다른 종교 불교, 천도교, 유교 이러한 종교들 간의 대화도 한국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후에 한 40년간 대화운동을 계속 해 왔는데 제가 가장 먼저 해야 될 대화운동은 우리 기독교안의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로마에서 교황의 장례식에 200만이 왔는데 전 세계 국가 원수들이 다 갑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지 벌써 수 백년 되는데 지금 우리 개신교회는 국내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적으로 서로 갈라지고 분열하고 대립하고 이렇게 되어가지고 지금 오늘의 현상을 맞이한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이 교회 안에 참된 대화와 화해와 협력, 이것을 정말 그때부터 열심히 했으면 제가 한다고 되어질 것은 아니지만 오늘 상당히 그래도 많이 달라지지 않았겠는가. 혹 그것을 해서 실패했더라도 제가 그것을 해야 될 것을 하지 못한 것을 제가 분명하게 고칩니다.
다음으로는 저는 이것이 사실은 20세기 후반기부터지만 한 1980년부터 가장 깊이 생각했던 것은 우리 세계가 굉장히 잘라졌는데 이래서 성경에 예수님께서 내 아버지 하나님은 아브라함 시대에는 아브라함 시대의 하나님이고 야곱의 시대에는 야곱 하나님이고 이삭 시대는 이삭의 하나님이라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지, 죽은 하나님 아니다는 그 말씀대로 우리 개신교가, 마틴 루터가 독일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웨슬레가 영국에서 운동을 일으키고, 칼빈이 제네바에서 운동을 일으키고 그 시대에 그 분들은 참으로 위대한 일을 하셨고 옳은 일을 했습니다. 미국에 건너간 청교도들도 참으로 위대하고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것을 어디까지든 높이고 이어가야 되겠으나 거기에 고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루터는 루터의 시대의 독일, 칼빈은 칼빈 시대의 그 때의 하나님이 그 시기에 그 분을 썼던 것이지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오는 오늘에 더구나 문화도 다른 한국땅에서 거기에 매달려서 장로교, 감리교, 서로 내 교파만 옳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다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에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가장 큰 것이 무엇이었느냐고 하게 되면, 우리 기독교가 죽 내려온 것이 종교개혁 이래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인간중심이었습니다. 결국에 전도하는 것, 교회 일을 하는 것, 사람을 많이 모이게 하고,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도와주고,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인간이 우리들의 선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 가운데서 특별히 교회는 가장 중요함에는 틀림없으나, 여러분이 오해를 않기를 바랍니다. 영혼을 구원한다는 영혼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성서에서 보고 깨달을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중심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생명 중심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생명 중심인 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들의 선교의 대상이라는 것은 인간만이기 때문에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만이 대상이었지만은 이것은 성서를 잘못 읽은 것입니다. 제가 이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 18절을 보면 그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입니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모든 것이 그의 안에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를 통하여 창조되었고 그를 위하여 만물은 창조되었습니다. 그 만물이 있기 전에 계셨던 그 분은 만물을 그의 안에서 함께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바로 교회의 머리입니다. 제가 긴 이야기 할 수 없고 오늘 아침에 여기 오면서도 마스크를 쓰고 왔습니다. 황사란 말 들어본 적 있습니까. 제가 자라는 과정에서 황사란 말 없었습니다. 오늘 왜 지금 우리가 모인 이 날에 서울에 사방에 꽃이 활짝 피어있어야 하는데 왜 꽃이 안핍니까.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계 특별히 하나님이 창조한 이 큰 우주 가운데도 이 지구라는 별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 지구가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들이 이웃을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이웃을 사랑한다는 게 뭡니까. 나란 존재가 여기 살아 있습니다. 왜 어떻게 살아있습니까 이건 태양 광선이 날 비춰주지 않으면 난 몇 시간 안에 죽습니다. 공기가 없으면 난 죽습니다. 물을 마시고 흙에서 나온 곡식을 못 먹으면 난 죽습니다. 내 생명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 병들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태양이 병들어 죽어가고 그래서 지구의 온난화가 생기고 있고 그리고 공기가 대기오염이 생겨서 이 황사현상까지 일어나고 있고 물이 오염되고 있고 불과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은 이대로 나가다가는 불과 앞으로 이삼십년 안에 완전히 죽어버립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가 이것을 위해서 뭘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전 여기에서 특별히,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1960년대부터지만 1990년대를 맞이하면서 이건 안되겠다. 그래서 제가 수원에 있는 아카데미 사회교육원 팔아가지고 저 가평에서다가 바람과 물 연구소를 지었습니다 그것은 창세기1장 2절에서 나옵니다. 최초의 하나님의 창조와 물위에 영이 운행했다. 하는 것은 바람이 운행했다. 그래서 생명이 생겼다. 이 하나님이 창조한 생명을 살려야 되겠다 그랬는데 그걸 해놓고 쉬지를 못했습니다. 정말 그때 그런 생각을 했으면 거기에다가 오늘까지 전력을 다해서 교회가 이 생명을 살리는 그리고 이 지구를 살리는 운동을 했으면 나는 상당한 것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위기라고 하는데 제가 보건대 이 한국이 해방이후에 60년간에 위기가 아닐 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오늘만한 위기는 제가 보기에 없습니다. 진짜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3.1운동이 일어났을 때가 한국교회가 들어 온지가 85년에 들어와서 19년에 하니까 불과 이삼십년밖에 안된 교회가 3.1운동을 주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숫자마저 천만 명을 넘는 교회가 이 나라가 이렇게 되어가는 것을 보고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섬기고 한다지만 저도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만 정말 우리 주님께서 마태복음 15장 31절 이하에 굶주린 자가 바로 나다. 굶주린 자를 먹인 것이 바로 나에게 한 것이다. 병든 자를 돌본 것은 네가 한 것이지만 바로 내게 한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사랑을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 속에서 보았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오늘도 좋은 옷을 입고 나왔고 그리고 정말 말할 수 없이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점에서 나 혼자만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가 대단히 잘못했고 또 교회가 이렇게 잘못한 가운데서 소위 교회의 목사고 지도자의 한 사람이 내가 과연 구체적으로 뭘 했나 그것밖에는 할 수 없었느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이제는 오래지 않아서 떠날 나이가 되면서 상당히 마음에 안타깝고 부끄럽고 그러한 생각을 가집니다. 그러나 이제 얼마 남았을지 모르지만 제가 이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 일을 위해서 숨을 거두는 날까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해하고 정말 이와 같은 새로운 운동이 교회 안에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발표회 사회-김명혁 목사

대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자연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했고 이웃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을 고백하고 지적하셨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의 예레미야라고 불렸던, 매일 울면서 회개 기도를 하셨던 김치선 목사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들 중에 조용기 목사님이 계시고 저도 있습니다. 회개의 전통을 이어받아서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를 맡으신 조목사님의 회개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까 한국교회를 대표해서 귀한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조용기 목사님 나오셔서 마지막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발표3-조용기 목사님

지금 제 앞에 말씀하신 선배 목사님들 신들메를 들기도 감당하지 못할 제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김창인 목사님께서 60년 동안 목회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불과 47년 밖에 목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김창인 목사님의 목회에 비교하면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목회생활하면서 지금 이제 70에 이르고 보니 굉장히 회한이 많습니다.
첫째로 가장 마음에 통회하고 싶은 것은 독일의 신학자 본 회퍼가 말한 것처럼 값싼 은혜를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배로운 피를 의지해서 용서와 구원을 받고 의로움을 얻었지만 이것은 결코 값싼 은혜로 살아갈 수 없는 것인데 너무나 은혜 위주로 서고 은혜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을 받은 새사람을 입고 살지 못했다는 것,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쫒아 살고 썩어져가는 구습을 쫒는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한 그런 삶을 산 것을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저는 이중표 목사님이 늘 별세신앙을 주장하시는데 참으로 별세를 하고 그리스도를 따라 살지 못한 것을 언제나 회한 스럽고 제 남은 여생은 율법과 계명에 입각해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을 받은 새사람을 입고 살려고 하는 노력을 전심전력을 다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마음에 크게 고통스러운 것은 말로만 사랑, 사랑하고 사랑을 진실로 실천하지 못하고 살았다는 회한입니다. 테레사 수녀나 알버트 슈바이츠 박사의 생애 등을 생각해 보면 도저히 모골이 송연합니다. 자기를 희생하고 이웃을 위해서 봉사와 헌신을 한 저들에 비해서 저는 너무나 이기주의적이고 자기 권위로 살았습니다. 지금 강원용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입술로는 사랑을 말하면서 정말 자기를 희생하고 봉사와 헌신을 한 위대한 성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 죄송스럽고 부끄럽고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 또 마음에 크게 통회하고 자복하는 것은 너무 이웃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내 예수 잘 믿고 내가 성수주일하고 십일조 드리고 성회 집회하고 주님 뜻대로 잘 살면 되었지 이웃에 무슨 큰 관심을 기울이겠느냐. 그러한 태도가 역력히 저의 생애 속에 있었습니다. 물론 이웃에 고난당하는 사람 고난에 가끔 참여했지만 그것은 형식적이고 진심으로 이웃의 고난에 동참하는 그런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강박사님 말씀하신 대로 배고픈 사람 먹이고 헐벗은 사람 입히고 병든 사람 치료해 주는 것이 예수님을 위해서 해주는 것인데 그런 일을 중심으로 하지 못한 죄가 너무나 많습니다.
또 사회악에 대해 침묵한 것입니다. 사회가 고통을 당하고 부정과 불법으로 무너져 갈 때 고개를 돌려버린 것입니다. 옳은 것을 옳다하고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못한 비겁함이 제 생애 속에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자연을 훼손한 것을 정말 회개합니다. 로마서에 보면 자연도 고통을 당하여 통곡하고 있는데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 새 한 마리, 이러한 것들을 무관심하게 다 짓밟아 버린 잘못을, 우리가 사는 이 지구의 환경을 무시하고는 살 수 없는데 교회가 자연환경의 회복과 구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죄를 지었습니다. 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했다고 말하면서 세상이라고 말하지 않고 하나님이 사람을 이처럼 사랑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세상은 사회도 세상이고 자연만물도 세상이고 우주도 세상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만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연도 세상도 다 사랑해야 되는데 저는 사람만 사랑하고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사람만 위해서 걸머진 것이 아니라 상처 입은 자연과 우주를 위해서 십자가를 걸머졌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이제라도 남은 시간동안에 있는 힘을 다해서 사회정의를 위해서 사회악을 교정하기 위해서 자연을 위해서 우주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전심전력으로 일해야 되겠다. 한 교회 우리 사람들만 구원받으면 되었다는 그런 좁은 신앙에서 벗어나야 되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하튼 70평생을 살아온 평생을 돌아보니 죄밖에 없습니다. 죄인 괴수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지금이라도 값싼 은혜 속에 안주하는 삶을 탈피하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을 받은 새사람을 입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기를 원합니다. 많이 여러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발표회 사회-김명혁 목사

값싼 은혜에 안주한 죄, 이웃 사랑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자연 세계를 짓밟고 산 죄를 고백했습니다. 김상복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상한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김상복 목사님 마무리 기도를 하시겠습니다.




통성기도 인도- 김 상 복 목사

세분이 우리를 대표해서 하나님 앞에 내가 잘못했습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각자, 세 분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우리의 고백의 내용은 다르겠지만 일생을 돌이켜 보면서 목회자로서, 혹은 성도로서 우리가 살아온 삶과, 한국과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면서 우리들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을 줄을 믿습니다. 시편 143편 2절에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우린 이 다윗을 고백을 이 시간 모두 느끼고 있습니다.  주의 목전에서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주께서 심판하시면 우리는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서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다른 사람의 죄를 생각하기보다, 한국사회의 죄를 생각하기보다, 우리들 각자가 나를 생각해봅시다. 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남의 문제를, 한국사회의 잘못이나 한국교계의 잘못이나 이런 것보다도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모두 함께 한 음성으로 나의 잘못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나를 용서하옵소서. 그래서 우리와 우리 한국교회의 모든 사람이 자기의 죄를 고백하는 그런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회개합시다.

(대표통성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감히 설 수 있는 자가 어디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죄인인 것을 다시 고백합니다. 저희들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 자신의 죄와 가족의 죄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제대로 섬기지 못해서,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지 못해서, 우리 교회가 하나님 앞에 주의 영광을 가리운 죄가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이름을 땅에 떨어뜨린 죄가 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이 하나님 앞에 범죄 한 것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을 심판하시면 저희는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여, 우리들은 죄인이로소이다.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회개의 열매가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내가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내 교회가 새로워지고, 내 가정이 새로워지고, 이 민족이 새로워지는 회개의 운동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사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들이 너무도 서로 미워하고, 서로 비판하고, 우리들 자신이 잘난 척한 교만의 죄가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남의 잘못은 많이 보았지만 자신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너무도 비판의 비판만을 가했던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자신의 죄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우리 자신의 죄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단이 우리의 죄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의 하나님의 백성이 우리 자신의 죄를 보게 하시고 민족의 죄를 짊어질 수 있는 새로운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이여 임하시사 우리를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새로운 영을 주시고, 새로운 태도를 주시고, 새로운 언어를 주시고, 새로운 삶을 주셔서 하나님 아버지여 이제 예수 믿는 저희들의 잘못을 다 용서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사 아버지 하나님이여 새로운 피조물로 저희들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