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스턴(William Whiston/1667-1752)영국의 수학자

휘스턴은 뉴우튼의 뒤를 이어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던 출중한
학자이다. 그의  저서로는 『지구론』(The Theory of  the Earth)과 종교에
관한 수많은 저작이 있다. 그는 일찍이 자신이 어떻게 계시 종교를 믿게 되
었는지 그 이유를 말함으로써 성경  말씀을 증거한 바 있다. 그것을 약술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천문학과 우리 수학은 모두 성경 기록의 정확성을 증명하고 있다.” “가
장 오래되고 가장 믿을 만한  역사적인 기록은 모두 성경이 믿을 만하고 확
실한 것임을 증거하고  있다.” “연구를 하면 할수록  성경의 기록은 더욱
확실하다. 모든 것이 어려운  문제이나 풀기는 더욱 쉽다.” “만약 하나님
의 이적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세워지기 어려웠을 것
이며 사람들의 신봉을 받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유대 사람들은 비록  선지자들을 미워하고 핍박하였지만, 그들이 하나님
의 선지자임을 믿지 않을 수  없었고 그들이 쓴 것 또한 하나님의 계시로부
터 온 것임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유대의 민족들이 과거와 현재에 경
험한 사실들은,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의 예언과 하나님의 율법이 진실하
며 거짓이 없음을 족히 증명한다.”
“기독교 교회에 있었던 과거와 현재의 상황은, 선지자들의 예언과 하나님
의 복음이 진실되고  믿을 만한 것임을 증명해  준다.” “성경의 기자들이
태어난 시기와 장소는 서로 다르더라도, 그들의 문장은 모두 똑같이 훌륭하
게 하나의 위대한 계획을  묘사했다. 그 계획이란 하나님의 구원 계획으로,
그것은 완전히 참되신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이다. 이는 구주 예수의 위대한
은공이요, 결코 사람의 행사가 아닌 것이다. 우리는 죄에서 돌이켜 예수 그
리스도를 믿을 때에만 비로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성경의 역사적 기
록은 추호의 날조나 거짓됨이 없다.  또한 어떠한 역사보다도  공정하고 신
실하여 믿을 만하다.  성경의 예언은 이미 조금씩  실현되고 있으며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 “기독교는 오직 하나의 진리이며, 기독교를 반대하는 제
도나 종교는 그 어떤 것이라도  결코 존재할 가치가 없다.” “기독교가 만
고 불변(萬古不變)의 진리이며 사리가  밝고 분명하다는 것은, 기본적인 논
증으로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제  남은 것은 단지 기쁜 마음으로 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