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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6월 말씀-손인웅 목사(작은교회들을 격려하며 함께 하는 한국교회)



손인웅 목사 말씀(녹취)

지금 우리 한국교회가 여러 가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중요한 이슈를 이야기합니다. 요즘 와서 작은 교회 이야기가 많이 대두되고 또 작은 교회를 살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관계하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몇주간 전에 국제심포지엄을 했는데 여기에서도 역시 그런 주제를 가지고 미국에서 두 분, 실천신학학회 회장하신 분과 기독교사회 종교사회학 하는 분이 미국교회를 분석하고 또 우리 한국교회 여러 분야에서 나와서 함께 토론한 일이 있습니다. 거기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역시 큰 교회들이 많이 성장하고 또 큰 교회에 교인들이 많이 몰려온다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도 그런 현상이 있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이유를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우리 세계 전체의 흐름이 자본주의 경제시장 이런 것들이 사람들에게 의식화 되어 무한성장, 끝없는 성장과 경쟁과 그리고 커지면 더 커지고 싶어하는 욕망이 현대인의 의식속에 잠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이 좋고 불편한 것 보다는 편리하고 편한 것이 좋고 또 정보를 쉽게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어렵게 고생스럽게 정보를 얻는 것보다 더 좋고 이런 것이 현대인의 보편적인 흐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교회는 어떻게 해야겠느냐 그런 세속적인 풍조를 따라서 계속 가야되겠느냐 왜냐하면 작은 교회들이 그 지역을 커버하고 지역선교를 하고 지역을 파수꾼처럼 담당해야 하는 교회들이 위축이 되고 또 소멸이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낼 수 있겠는가 하는 이런 질문을 하게 되고 그래서 그 대안을 우리가 생각을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교회론에 대한 재정립이 있어야 하는데 공교회성-보편적교회-을 우리가 좀 더 강조해야 되고 강화해야 한다. 또 관계성, 네트워킹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이것은 가톨릭 교회가 상당히 앞서가는 그런 교회론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톨릭(Catholic)이라는-보편적 교회-라는 것이 지역을 이야기할 때, 로컬 처치(local church)라는 것이 한 교회 한교회 지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있는 교회들, 교구- 그것이 하나의 교회의 단위로 이해를 하면서 그 교구에 있는 지역교회들이 연대해서 그 교구를 책임지고 복음화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한다 하는 이런 것은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지만 우리 기독교도 그러한 개념을 가지고 작은 교회들이 교파를 넘어서 그 지역에서 연대해서 그 지역선교를 위해서 힘을 함께 합해 나가면 이런 취약점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하는 이런 결론에 가까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로는 우리가 지금 뭐 8백만, 9백만 이야기를 합니다만 이제 한계가 왔다 더 선교가 안된다, 교회가 성장이 안된다, 전도가 안된다 이야기를 합니다만 그런 생각 자체를 우리가 위험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직도 천만이라고 치더라도 3천5백만 이상의 우리가 구원해야 할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전도해야 할  대상이 아직도 70%, 75%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서 전도가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 교회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고 또 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면서 우리 교회론의 궁극적인 근거를 하나님의 나라에 두고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그 목표를 향해서 우리가 이 교회를 이해하고 또 목회를 해야 그래야 공교회성이 자리를 잡아 나가고 그래서 우리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그런 도구로서의 교회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 말씀입니다.
제가 작은 교회, 큰 교회 자꾸 구분을 하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 좋지 않는 발상인데 표현도 그렇게들 많이 해요. 작은 교회, 큰 교회 그렇게 하는데 큰 교회는 어떤 교회냐 작은 교회가 자라나는 교회가 큰 교회입니다. 제가 생각을 해보면 나이가 어린 교회,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교회는 작은 교회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또 어느 교회든지, 누구든지 어린아이가 자라나서 어른이 되는 거고, 작은 교회가 자라나서 큰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생각을 바로 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작은 교회는 자라나지 않는 교회가 작은 교회로 남는 것입니다. 나이는 많이 먹었는데 자라나지 않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나무를 심어보고 정원을 가꾸어 보면 아주 그 나무 자체가 키가 작은 나무가 있습니다.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키가 더 크지 않는 나무가 있습니다. 그런 나무가 있고 또 어떤 나무는 같은 종류의 나무지만 그 환경에 따라서 심겨진 터가 바위틈에 씨가 떨어져서 자란다든지, 그러면 100년이 지나도 크게 자라지 않는 나무가 있습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그 지역의 환경, 여러 가지 토양, 그래서 큰 교회가 될 수 없는 작은 교회, 그 교회로서는 작은 교회지만 거기서 사명을 감당하고 빛을 내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떤 교회들은 커지는 것을 싫어하는 작은 교회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구성원들이 커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새로 온 사람 환영하지 않고 오래 된 사람들이 텃새를 하고 그래서 교회가 자라지 않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 교회도 있고 그 다음에 박해가 심해서 자라나지 못하는 그런 교회도 있습니다. 박해시대 교회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우리나라도 일제시대 말기에 박해가 심할 때는 교세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요즘에 이야기하는 이야기 중에 큰 나무 아래서 작은 나무가 자라지 못한다 하는 그 이야기는 우리가 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지역의 교회가 빚을 많이 얻어서 수백억을 들여서 크게 예배당을 지어서 입당을 하고 나니까 그 주위의 40개 작은 교회가 문을 닫았다. 제가 최근에 들은 이야기입니다만은 큰 나무 밑에는 작은 나무가 자라지 못한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것은 우리가 생각을 해야 하고 큰 나무 밑에도 자라나는 나무들이 있어요 그런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특성화 하고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가지고 살아남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제가 결론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작은 교회, 큰 교회 이렇게 나누는 발상 자체가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교회, 보편적 교회, 주님의 교회, 이러한 넓은 의미에서 교회를 이해해야 하고  그 다음에 이제 작은 교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작은 교회도 있고 큰 교회도 있는데 그 지역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겠는가 왜 여기에 교회를 세우셨는가 그것을 인식을 하고 똑같은 흉내를 낼 필요가 없이 그 지역을 위해서 필요한 특별한 특성이 있는 그런 교회로 나가면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교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작은 교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별화 하면서 선교전략을 세워서 큰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있고 작은 교회도 건강치 못한 교회가 있습니다. 큰 교회가 건강한 교회도 있고 건강치 못한 교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용을 볼 때 그 교회의 공동체성이 어느 정도로 좋아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그 교회의 건강을 진단하는 기준이 되겠습니다. 역할론을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큰 교회가 역할을 잘 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 곧 사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교회들이 굉장히 많은 일을 합니다. 좀 더 모든 사람들이 교회를 볼 때 참 고맙게 나누고 섬기고 베풀고 작은 교회 살리는 데 항상 앞장서고 하는 교회, 그런 교회라고 하는 칭송을 받을 수 있도록 좀 더 사명을 더 감당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작은 교회는 큰 교회를 자꾸 원망하거나 하지 말고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그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는 그런 건강성을 확보해 나가면 거기에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난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애로사항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들었습니다. 교회를 세워서 애를 써서 교인을 50여명을 모아서 훈련을 시켰는데 시간이 지나고 신앙이 자라나면 그러면 이 사람들이 눈을 뜨고 큰 교회로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너무 마음에 상심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길러놓으면 큰 교회에 가고 또 농촌에서 길러놓으면 도시교회로 가고 작은 교회에서 길러놓으면 큰 교회 가고 그런데 큰 교회가면 모든 서비스가 작은 교회보다 훨씬 좋거든요. 프로그램 좋고 정말 좋거든요. 그러니까 한번 가 보면 거기에 머무르고 싶지 작은 교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거지요. 그 다음의 한 가지 문제는 우리 개신교회가 애써서 전도하고 훈련시켜 놓은 교인들이 중산층 이상 사람들이 주로 많은데 그 사람들이 가톨릭 교회를 간다는 거죠. 가톨릭에서 가톨릭 신학자가 조사해서 보고한 것을 보면 자기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교인들이 몰려오는데 그 대부분이 개신교, 기독교에서 오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야기를 해요. 당신들이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애써서 길러놓은 사람들이 우리 가톨릭 교회로 오느냐 오히려 반문을 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좀 우스운 이야기지만 당신들이 교회 성장한다고 그거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어떤 면에서는 우리 기독교가 부족한 것들이 있어서 반사이익으로 앉아서 당신들은 교인을 얻는거다 그러니까 우리 기독교에 늘 고맙게 생각해라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약점을 알고 정말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것은 작은 교회들이 잘 합니다. 그리고 신앙 양육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훌륭한 신앙인으로 건강하게 길러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론, 교회관을 바로 심어줘서 하나님의 교회, 공적인 교회, 보편적 교회, 어디 가든지 하나님 중심의 교회관을 가지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면 우리가 큰 교회, 작은 교회 여기 갈까, 저기 갈까 하는 그런 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탈출구를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우리 기독교가 작업을 해야 될 일은 공교회성을, 우리가 사도신경을 이번에 고쳐서 거룩한 공교회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교회, 공교회 의식을 강화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잘 해서 우리 하나님의 교회를 지켜나가고 우리 모두가 같이 공동으로 자라나는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야 됩니다. 이런 공교회 개념에 대한 제가 충격 받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교단의 목사님이신데 개척을 해서 교회가 커졌어요. 은퇴할 때가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은퇴하시면 그 교회 누가 후임이 될 것 같습니까?” 하니까 그 목사님이 정색을 하세요. “아니 손목사, 이 교회를 내가 어떻게 키운 교회인데 누구를 줘?” 아주 정색을 하시면서 그러더라구요. “ 네? ” “아니 내가 어떻게 키운 교회인데 누구를 준단 말이요. 내 아들한테 넘겨야지”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분이 평생을 열심히 잘 하셨는데 공교회성에 대한, 주님의 교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구나. 사적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구나. 기업을 일으킨 사람이 이거 내가 세운 기업인데 이것을 누구에게 주느냐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이 문제다. 아들이나 누구에게 물려주던지 그게 문제가 아니라 공교회와 사교회, 내 교회다 하는 것이 문제다 저는 생각하면서 우리 한국교회가 공교회성을 다시 회복하고 하나님의 나라, 주님의 교회를 생각하면 모든 문제들이 다 극복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도 70%, 80%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가 선교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우리 개신교회가 하나가 되고 힘을 합쳐서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선교하면 새로운 도약의 그러한 길이 열릴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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