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사업의 섬김과 비젼



                                                                               기아대책 회장 정정섭

        1. 최초의 민간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시작
        2. 대북지원사업의 원칙
        3. 기아대책 대북지원사업 현황
        4. 대북지원 재단법인 섬김 설립을 통한 통일준비전략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1 기아대책회관 www.kfhi.or.kr 02-544-9544
재단법인 섬김은 기아대책의 대북지원전담법인입니다.


1. 최초의 민간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시작

  기아대책의 대북사업은 1994년 국내 최초로 평양 제3병원에 의료기기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간 북한동포의 생존과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왔다. 1990년대 중후반 북한에 계속된 수해와 가뭄 등으로 인해 악화된 식량 사정을 돕기 위해 식량(씨감자, 밀가루, 분유 등), 의류, 젖염소 등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형태의 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고, 2003년부터는 대북사업의 방향을 긴급구호에서 개발사업으로 전환하여 북한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액제생산공장 건설, 수자원개발 사업 등 총 90여억원의 대북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북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병원 건립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병원은 평양 락랑구역 통일거리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6개의 진료과목(일반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치과)을 갖추어 락랑구역 주민 약 50,000명을 진료하게 된다. 북한의 의사들은 환자들을 향한 헌신은 뛰어나지만 그를 뒷받침해 줄 의료장비, 의약품, 그리고 임상 경험과 장비 사용의 부족으로 인한 의료기술이 절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아대책은 병원을 건립하고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구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병원 건립 후 향후 5년간의 공동 운영 계획을 세우고, 분기별로 남한의 의료진이 방북하여 남-북 의료기술 협력 세미나 주최, 협진 등을 통하여 의료 장비 사용법과 남한의 의료 기술을 전수하게 될 것이다.

  기아대책은 병원 건립 사업, 수자원 개발 사업 등의 보건의료 분야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 기본적이고 가장 시급한 식량과 아동들의 영양 문제를 위해 시범농장 지원사업과 생명의 빵 공급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범농장과 생명의 빵 공급 사업은 북한 내에서도 굶주림의 문제가 심각한 함경북도, 량강도 등의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생명의 빵은 하루 5,000명의 아동이 먹을 수 있는 빵을 생산하여 직접 소학교 중심으로 배분하고 있으며, 시범농장에서 재배되는 콩으로는 된장을 생산하여 남한에서 판매한 후, 수익금은 다시 북한 주민의 자립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영적, 육적인 단절 속에 있지만 계속 북한 지원 사업으로 닫힌 북한 땅을 두드린다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이 다시 그 땅위에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한다.


2. 대북지원사업의 원칙

기아대책 대북지원사업 5대 원칙

    ❶ 인도적 지원
    ❷ 도움이 절실한 지역(동포) 집중지원
    ❸ 자립의지 고취
    ❹ 현금지원 불가
    ❺ 투명성 확보

  ① 인도적 지원  

  기아대책은 성경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북한동포들의 굶주림과 질병, 재난등을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북한 정권과의 이념적 한계가 현존함을 인정하면서도 북한 동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기독교인들의 지원과 섬김을 통해서 인종과 국적, 종교여하를 불문한 진정한 인도적 지원을 실현 하고자 한다.

  ② 도움이 절실한 지역(동포) 집중지원

  북한 전역이 구호와 개발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기아대책은 상대적으로 식량사정이 더 열악한 함경북도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구호(빵공장, 급식사업)사업, 농업개발(유기질 비료지원, 시범농장 지원등)사업, 복지(고아원, 유치원, 소학교등 지원)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평양을 중심으로는 사업 기반시설(전기, 보건인프라, 용수, 운영 등)과 연계된 식수수자원개발사업과 병원건축운영사업등을 벌이고 있음]
  북한의 식량난은 그 대상이 북한 동포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 원인 또한 정치, 경제, 문화, 자연재해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지원의 우선순위는 식량난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대상을 우선 지원하고자하며, 0세 ~ 5세 아동들에게 우선 급식지원하는 영유아지원사업(분유보내기, 빵공장지원등), 일반주민들의 보건환경을 지원하는 식수지원사업(병원, 협동농장등)등을 추진해 왔다. 향후 대북지원사업의 중점 방향도 취약계층(영유아, 아동,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고자 한다.

  ③ 자립의지 고취

  북한의 식량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므로 제한적 식량지원은 여전히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한적, 선별적 지원은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식량난이 어느 정도 진정되는 시기인 2002년부터 기아대책은 대북지원사업의 중심을 단순구호사업에서 개발원조지원사업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스스로 의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자립을 위한 필수복지기반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 식량지원 ⇛ 농업개발사업(유기질비료지원, 협동농장 계약재배지원)
  󰁯 의약품지원 ⇛ 필수약품제조공장설립(정성수액(링겔)공장건립)
  󰁯 의료장비지원 ⇛ 낙랑섬김인민병원 공동운영사업
  󰁯 수인성질병,전염병대책 ⇛ 식수지원사업(지하수개발, 상수원개발)
  󰁯 단순 지원 ⇛ 대안무역사업(라진콩된장 생산지원 사업)

구호개발의 4단계 접근
긴급구호 ➜ 복구 ➜ 지역사회개발 ➜ 자립

  ④ 현금지원 불가

  북한 지원사업은 철저히 물품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국내에서 수급되는 물자는 인천⇨남포, 부산⇨나진의 해로를 통한지원, 개성을 통한 육로지원의 방법으로 전달되며, 중국에서 수급되는 물자는 도문, 회령, 단동을 통해 육로지원하고 있다.
  북한 동포돕기를 위한 후원자들의 후원금은 전액 물자를 구입하는데 사용되며 후원목적별 북한 지원물자(구호식량, 개발지원설비등)로 북한동포들에게 전달되며, 후원금을 직접 현금으로 전달하지 않는다.

   ⑤ 투명성 확보

  대북지원사업에 사용되는 사업비는 후원회원의 후원회비와 기금(남북협력기금)을 가지고 사용하게 되며, 대북목적후원, 대북목적사업비로 처리되어 후원금 전액을 대북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대북지원사업집행 결과는 매년 외부회계법인을 통해서 법인자체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후원회원들과 관할 관청등에 공시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법인 내부에 경영지도실(감사실)을 두고 상시 사전 업무지도감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대북지원사업에 있어서 분배투명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개발원조사업은 남쪽의 기술진이 함께 북한에 들어가서 북쪽 기술진들과 공동 작업으로 직접 시공하고있으며, 함경북도에서는 기아대책 인력이 빵공장을 직접운영하며, 매일 매일의 빵 생산을 관리지도하고 있으며, 육아원, 유치원, 소학교 별로 차량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음으로, 후원자 여러분이 우려하는 분배 전용의 문제를 불식시키고 있다.

3. 기아대책 대북지원사업 현황

   1) 보건의료 사업
  90년대 초반 이후 계속된 경제난과 국제사회의 대북정책의 강화는 북한의 보건의료분야에도 어려움을 주어 그나마 미미하게 생산되던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북한의 병원은 의료장비가 부족하고 의료기술이 낙후되어 있어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료와 기술의 부재로 붕괴 직전의 상황에 까지 놓인 북한의 보건 의료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성수액제공장을 지원하고, 평양 락랑지역에 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의료보건 인프라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① 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 건립사업

  북한 병원은 의료장비가 부족하고 의료기술의 낙후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고, 경제난 이후, 일반주민들의 이용도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또 전문의 제도가 부재하고 의료장비와 의료기술이 많이 낙후되어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2개의 외과 진료과를 두어 외과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완공 후에는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하여 임상 경험이 적은 북한의 의사들에게 분기별로 남한의 의료진이 방북하여 의료 기술을 전수하고 5년간 병원을 공동운영하여 북한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격상된 남북 의료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 사업기간 : 병원건립- 2006년 6월~2008년 10월(예정)
                  병원운영- 2009년~2013년(5년간 공동운영)
    ○ 사업지역 : 평양시 락랑구역 통일거리
    ○ 수 혜 자 : 락랑구역 지역주민 50,000여명
    ○ 사업예산 : 총 50억(병원건립-30억, 의료장비-20억)
    ○ 사업규모 : - 건축면적 : 683㎡(207평)/연면적 : 2,645㎡(800평)
                  - 건물규모 :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단일건물
                  - 침상규모 : 외래진료실 및 입원실(74베드)
                  - 진료과목 : 6개(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 사업목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병원건립
병원운영의
남북공동참여
남북의료협력 및
교류 활성화
- 일반주민이 실제 이용 가능한 구역(지역)병원
- 북한 현황에 부합하는 진료과목 편성 및 시설 구성
- 진료 용이 및 접근성이 원활한 균형적 부지 설계
- 병원 완공 후 5년간 공동운영 시스템 구축
- 분기별 1회(2주)씩 남북공동진료 추진
- 5년 간 10억의 공동운영 경비 사용
- 병원운영 실적 및 협력 진척에 따른 지원
- 병원 건립, 운영위원회 통한 전문적 의료협력
- 남북한 의료진 협력을 통한 발전된 의료체계 모색
- 병원건설 기획 과정에 남측후원기업 참여

     ○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2006.1

병원건립사업 합의
병원부지 확정
2007.6~
2008.3

골조 공사
2006.2~6

세부사업추진안확정
병원건립운영위원회
후원병원, 기업 확정
2008.4~7

내외장재 공사
부속 설비 마감
2006.7~8

착공식 행사
설계도 완성
2008.8~9

의료장비 설치
2006.11~
2007.2

터파기 공사
2008.10

완공식 행사

2007.3~5

바닥공사
지하층막이 공사
2009~2013

병원공동운영

2007.6

지하/1층 골조공사



    ○ 공동운영계획


   ② 정성 수액제공장 지원사업

     ○ 사업기간 : 2003년~2005년 완공
     ○ 사업 소재지 : 평양정성제약연구소(평양시 락랑구역 통일거리 승리1동)
     ○ 사업성과 : - 연 5백만병(1일 24,000병) 수액제 생산 가능
                 - 생산품목 : 총 10종
                   ․ 1단계 : 5% 포도당, 하트만 주사제, 생리식염수
                   ․ 2단계 : 종합아미노산, 10%포도당, 만니톨 주사약 등

Before) 물을 끓인 증류수를 음료수병에 담아 임시로 사용하던 모습


After) 현대화된 생산 라인
After
Before
  
  2) 식수환경개선 사업
  수자원개발사업은 제3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아대책기구의 주 사업 중의 하나이다. 현재까지 북한에 진행되어 온 지원 사업에서 만나게 되는 한계 중 하나가 북한의 열악한 수자원개발 상황이다.
  북한 동포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며, 건강한 식수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하수 시추, 정수기 지원, 식수 소독약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오수처리시설, 상수원현대화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사업지역 : 평양과 평양 인근 지역
  ○ 추진실적
     (2004년) 평양적십자병원과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리 젖염소농장 등 총 지하수 3곳 개발,  정수기 지원, 급수시설지원, 수자원 탐사 등 추진
   (2005년) 강남군 장교리 돈사공장, 만경대구역 내분비 병원, 보통강구역 전분공장, 강남군 남새온실 등 지하수 시추 및 관련시설 유지 보수
   (2006년) 식수소독약 170톤 지원
   (2007년) 오수처리시설 신설, 급수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총 5억 5천만원
   (2008년) 지하수개발, 오수처리시설 2차 공사 추진 중
○ 2008년 예산 : 4억원(오수처리시설 : 3억, 지하수개발 : 1억)
○ 분배투명성   - 지하수 개발 및 탐사 : 직접 남북 기술진 공동 시공/현지방문
              - 정수기 설치 : 직접 남쪽 기술진이 시공 참여/현지방문
              - 소독약 지원 : 분배정형 확보/현지에서 소독약 지원 여부 확인
              - 오수, 급수시설 지원 : 남쪽 기술진이 직접 시공 참여/현장 감독

지하수 탐사
지하수 시추
시추 완료
남과 북의 관계자들
            
  3) 어린이 영양 증진 사업
  북한의 어린이들은 남한의 어린이들에 비해 키가 약 20cm 이상, 몸무게가 약 10kg이상 미달되며, 영양실조 등 영양 장애와 그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북한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고, 통일 이후 남-북의 간극을 더 커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다. 영양장애와 그에 따른 질병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영, 유아를 위한 음식물 공급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①‘생명의 빵’ 공급 지원사업
     ○ 사업 소재지 : 함경북도 라진시(북한 내에서도 굶주림의 문제가 심각한 지역)
     ○ 분배투명성 : 기아대책 도문 지부장이 직접 빵공장 운영, 관리, 매월 보고서 수령
     ○ 수혜자 : 함경북도 라진시 소재 소학교, 육아원, 탁아원 등의 아동 5,000명
     ○ 2008년예산 : 120,000,000원          

라진 빵공장
  수혜 받는 소학교 아동들

   ② 분유지원사업
       - 5세 이하 북한 어린이의 45.2%가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 (UNICEF자료)

①
②

① 장나라와 함께한 분유보내기 캠페인    ② 분유를 지원받은 육아원 아이들

        
  4) 농업 지원 사업
  북한의 식량난은 북한 농토의 지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만성적인 흉작이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북한 국경에서 가까운 연변 지역의 풍부한 퇴비원료를 이용하여 유기질 비료를 생산, 북한에 공급함으로써 북한 땅의 지력을 회복시켜 항구적인 식량난을 해결하고자 한다.
  북한의 시범농장에서 생산되는 콩을 이용하여 전통 재래식 무공해 된장을 북쪽에서 생산하고 이를 남쪽의 후원자들이 구매해서 장기적으로 북쪽의 농장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사업지역 : - 함경북도 라진 지역의 농장 70정보
                - 함경북도 회령 지역의 농장 120정보
  ○ 수혜자 : 함경북도 농장 노동자 및 지역 주민
  ○ 2008년예산 : 총 1억2천만원(라진:70,000,000원, 회령:50,000,000원)
  ○ 추진실적 (2002년) 유기질 비료공장 장비구입지원(약 5,000만원)
              (2004년) 4~6월 동평농목공사의 유기질비료 190톤 라진 지원
              (2005년) 유기질비료 200톤 라진 지원
              (2006년) -함경북도 대홍단군에 총 80톤 지원/라진 시범농장 운영
              (2007년) -함경북도회령에 총120톤 지원/라진시범농장,비료공장 운영
              (2008년) -함경북도 회령 100톤 지원/라진 시범농장 운영 지원  

   ○ 진행과정  

비료생산
비료수송
종자 파종
콩수확
콩된장 생산
경협통한 수입
국내시장 판매

  5) 의약품 지원 및 긴급구호 지원사업
   ① 의약품 지원
   󰁮 1994년 평양제3병원에 10만불의 의료장비 지원
   󰁮 1998년, 2000년 X-ray 검진장비 2회 지원(총 72,000,000원)
   󰁮 2003년 액상비타민 지원(242,000,000원)
   󰁮 2003년, 2004년 생리대 지원(300,000,000원)

  ② 긴급구호 지원
   󰁮 1995년~2004년:약 2,600,000,000원 상당의 구호물자 지원
   󰁮 2004년 4월 용천역 폭발사고: 긴급의약품, 재해구호물품 지원. 용천지역 복구사업과 수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수기 100대 지원
   󰁮 2006년 3월 : 농업지원 위한 못자리 비닐 지원
   󰁮 2006년 8월 : 북한 수해 돕기 식량 지원(밀가루)
   󰁮 2007년 3월 : 식량지원(밀가루)
   󰁮 2007년 4월 : 농업 지원 위한 못자리 비닐 지원
   󰁮 2007년 8월 : 북한 수해 돕기 지원(밀가루, 의류, 긴급구호 kit 등)

4. 대북지원 재단법인 섬김 설립을 통한 통일준비전략

기 아 대 책(섬김) - 비 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는 세상의 육적, 영적 굶주림이 종식되는 때까지 그 부르심에 응답하였다.
God called and we responded until physical and spiritual hungers ended worldwide.

  그동안 대북 민간단체의 지원사업을 통해서 북한의 긴박한 식량난이 다소 해소  되어가고 있고, 문화, 체육, 기술, 경제등 다양한 분야별 남북교류협력활동을 통해 한민족 공동체의 동질성에 대한 가능성이 열리는 것은 고무적인 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 동포들은 여전히 절대적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고, 특히 영유아, 아동, 장애인, 여성, 등 북녘의 취약계층에 대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며, 북한 동포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인간 생존에 관련된 보건, 의료, 환경의 기본적 필요가 아직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기아대책의 대북지원사업 15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21세기 통일한국을 준비하면서 사업의 영역을 대폭 확대 발전시키고, 기능별로 전문화 하고자, 대북지원전담법인(통일부등록) ‘재단법인 섬김’을 창립(2008.2.1)하게 되었다. 신설된 ‘재단법인 섬김’을 통해서 북한 주민에게 떡과 복음의 사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장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앞에 감사와 찬양을 돌린다.


재단법인 섬김 설립의 의미
사단법인 기아대책
➜
재단법인 섬김

세계기아에 대한 접근
긴급구호, 식량지원
보건복지가족부
기아대책 일반후원자중심
세계선교와 구호개발
국제 구호개발 선교 NGO
제3세계 선교인력파견
글로벌 선교 네트웍 구축

접근동기
중점사업
협력부처
후원구조
비젼
조직구성
사람을보냄
발전전략

한민족 통일선교적 접근
개발원조, 전략지원
통일부
통일,대북지원 목적후원자중심
북한선교와 평화통일운동
대북전문 개발선교NGO로 발전
북한개발선교전문가 양성
인도적지원, 경협, 문화교류등 다양한 체널 확대

2008‘ 표어
비전과 도약의 공동체
2008‘ 주제성구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 43:19)    
2008‘ 기아대책 10대 기도제목
주님!
1.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공의를 바탕으로 정직해지고, 주님 안에서 남북이 통일되게하소서.
2. 지구촌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떡과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3. 후원회원들의 가정과 직장, 사업에 복을 주시고, 간사들이 후원회원들을 더 잘 섬기게 하소서.
4. 전 세계 기아대책 가족이 아름답게 협력하여, 성경적 선교기관의 모범이 되게 하소서.
5. 한국 기아봉사단원(선교사)이 550명 이상 파송되고, 영육간에 강건하여 기쁨으로 사역하게 하소서.
6. ‘섬기는 한국교회 운동’으로 6만교회가 세상을 향해 문을 열고 겨자씨 운동으로 모든 성도가 세상을 변화시키게 하소서.
7. ‘사랑의 111운동’으로 전체 후원자가 30만명, 국내외아동결연후원자 3만명 이상 되게 하시며, 유산쌓기 운동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8. 전국 이사회가 90개 이상, 운영시설 130개 이상 세워지며 2천명 이사들이 ‘떡과 복음’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하소서.
9. 기아대책 가족들을 강건케 하시고, 주님께 헌신하여 ‘우리가 섬기는 공동체의 비전(VOC)’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10.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비전과 도약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