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tv


  제목 : 어떤 용기




그녀가 물었다.

"그래서 당신은 내가 매우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난 고개를 끄덕였다.

"네 , 그렇습니다. 내가 보기에 당신은 무척 용기 있는 여성입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것은 나한테 몇 명의 훌륭한 스승이 있었기 때문이에요.그중 한 사람에 대해 말씀드리죠. 여러 해 전에 내가 스탠포드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할때였는데, 거기서 나는 리자라는 이름의 한 여자아이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 아이는 매우희귀한 병으로 고통받고있었지요. 그런데 그 아이의 병을 치료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똑같은 병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혈액 속에 그 병에 대한 면역체를 갖고 있는다섯 살짜리 남동생으로 부터 혈액을 공급받는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요.그래서 의사는어린 남동생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누나에게 수혈을 해줄수 있겠느냐고 물었지요. 나도 그자리에 있었는데, 어린 소년은 한순간 망설이다가 깊이 숨을 들이쉬면서 말하더군요.

"네, 리자 누나를 구하는 일이라면 그렇게 할께요."

수혈이 진행되는 동안 소년은 누나 옆의 침대에 누워서 누나의 뺨에 혈색이 돌아오는걸 바라 보며 미소를 지었어요. 우리들도 모두 기뻐서 미소를 지었지요. 그런데 차츰 소년의얼굴이 창백해 지면서 미소가 사라지기 시작했답니다. 그 아이는 의사를 바라보며 떨리는목소리로 물었지요.

'저는 이제 금방 죽게되나요?"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소년은 의사 선생님의 말을 오해했던 것이지요. 약간의 수혈만 필요한데도 자기 몸 속의 피를 전부 누나에게 줘야 한다고 잘못 이해했던 겁니다. 아이는 자신이 죽을줄 알면서도 누나를 살리기로 결심한 것이지요."

그러고 나서 그녀는 덧붙였다.

"그래요 , 난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가를 배웠어요. 나에게 그런 스승이 있었기 때문이죠."









번호
분류
제목
조회
140      내가 할 일을 했을 뿐이라   3962
139 헌신   화장실을 청소하는 학장   3872
138 가정   가정의 모습   3204
137 영성   괴짜 임금   3686
136 인생   친구란?   3746
135 지혜   눈에 비친 자비심   3477
134 행복   공원에서 생긴일   2953
133 사랑   마술이 장님을 눈뜨게 한 이야기   2815
132 사랑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아이   2836
131 믿음   전화 안내원   2646
130 행복   문제투성이   2606
129 믿음   자주색   1944
인생   어떤 용기   1813
127 사랑   선물   1941
126 인생   한번에 하나   2018

[1] 2 [3][4][5][6][7][8][9][10]..[11] [다음 10개]

 
 
 
  21TV 유투브채널 오픈하다....
플로리스트 고급과정 회원...
영상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
가을을 여는 성전꽃꽂이 세...
FFC 송년모임 및 성탄장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