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등학교 35회 동창회원들이 모여
이루어진 모임..이름이 '사랑방모임'입니다.
이번달 모임에 강사로 초빙되어 모임장소인
영등포에 있는 방사선과병원으로 시간을 맞추어 찾아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마련된 조그만 예배실로 들어갔습니다
벌써 그윽하면서도 뭔가 근사하게 보이는 남자어르신들이 많이 와 계셨고
서로들 친밀하게 교제를 하고 계셨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예배실안이 거의 다 찬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분들의 연세가 얼마인지, 정말 알수가 없었지만
대충 60세초반정도로 보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71살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연세가 많은 분들이었음에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그런데 전주고등학교가 어떤 학교이길래
매달 50여분 이상씩 모여 계속적인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지...
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찬양집회를 인도하는 내내 모두들 참으로 진지했으며
특별히 함께 동석한 사모님들의 은혜로운 모습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분들은 예수믿는자답게 온화하고 여유있는 미소를 갖고 계셨고
찬양과 간증을 통한 주님의 은총에 감격해하며 큰소리치며 기뻐하는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계셨답니다.

참 아름다운 모임에 다녀오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은 또 전국에서 성전꽂꽃이를 하는 분들의 데몬스트레이션현장에
미니콘서트를 인도하러 다녀왔습니다.
성전안에서뿐아니라 밖에서도 아름다운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곳에서도 주님의 향기가 전파되어지고 있고 그곳에서도 찬양의 열기가
전해지고 있음에 얼마나 행복한지..

앞으로도 크고 작은 회사들, 가족모임, 특별한 어떤 만남의
현장에 찬양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져나가기를 고대해봅니다.

전주고등학교 35회 동창회에서 만들어진
"사랑방모임" 부럽구요
그곳에 모이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 이루시길 바라며 아프지들 마시고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