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틈없이 다니다보니,
몸이 완전히 다운되어.. 그냥 멍~~하니 어지럽고
기력없고..

쉬란다..
그래도 담주 수요일이 되어야 쉴 수 있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럼, 고기를 많이 먹으란다.
그래서 지금..
울 남편이 훈제인지? 아님 닭다리인지..를 시켰다. 먹어야겠지?
안먹으면 잔소리듣고(?) 미움받고..에구~~
요즘 살이 좀 붙었는데 영~~도와주질 않는다..

하여튼 어젯밤에도 사역마치고 그 교회에서 시켜주는 통닭을 먹었고
오늘 저녁엔 돼지고기와 김치두루치기를 먹었고..

밥이 보약이지~~
어른들 말씀을 되새기며 열심히 먹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나는 기운이 없다.

내일은 서울로..글구 모레새벽에도 서울에서..사역하고
기타배우고 볼일보고 내려와서는..
토요일날 구역예배를 드리고 잠시 쉬었다가..
주일날은 다시 서울로..
그리고 월요일 화요일은 한국복음성가협회 수련회로..

어제아침부터 목뼈가 아프더니만 등도 아프고..
근데 무조건 쉬란다..

그래도 쬐금 나아졌건만..
나는 여전히 컨디션이 빵빵~~이다.

울 아들이 집에 다니러 왔는데 놀아주지도 못하고
나는 지금 완전녹초가 되어 가족의 따돌림(?)을 받으면서
안방에 갇혀있다..

철인 28호의 무너짐...
내 짝꿍은 알려나??
철인 29호도 무너져서 지금 코밑이 다 헐어버리고..
나는 이미 입술이 다 부르텄다가 나았는데..

하나님!
쬐금만 쉬었다가 갈께요..

내일도 모레도..아니 영원히 지켜주세요.
주님, 감사해요..
주님, 찬양합니다..그리고 사랑해요..
오늘 교회에서 예배전..혼자 찬양부르는데..
나 이제 알아요..라는 찬양부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주님 사랑해요..
예수 나의 주님..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