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교회는 기도의 열기가 뜨겁답니다
매일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리고 있는데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흥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시작했는데, 부흥회를 마치고 난 지금도
계속해서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권사회 회장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철야기도회를 했으면 한다는 내용이었고
기도회를 인도해주십사..하는 전화였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우리 권사님들의 열심에 나는 그만
바짝 긴장이 되어 버렸답니다

이제 곧 일주일에 한번은 특별 밤 기도회를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성도님들과 함께 하는 열정적인 기도 때문에
온 몸이 뻐근하기도 하지만
나는 요즘 우리교회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온 맘 다해 찬양하며...
말씀을 듣는 시간에도 아멘! 소리가 어찌나 큰지..
그리고 기도하는 시간에는 거의 모두가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잠이 잘 안 옵니다
원래 잠을 많이 못자는 성미인데다가
요즘엔
긴장과 흥분상태여서 그런지
잠을 잘 못 잔답니다

참으로 행복한 우리교회..
바로 성령님의 강하신 역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오늘도 많은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는..내일 새벽을 기대하며 이제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내일 새벽에는 어떤 감동을 주실 건가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