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미국의 이현이네와 화상채팅을 하였다.
이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많이 분노하고 왔다고 한다
음악선생님이 새로 오셨는데
'자랑스러운 미국'라는 노래를 가르쳐 주기 위하여
아이들에게 '미국은 아주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한국,중국,일본,그 외에 여러나라들에는 자유가 없다'
라고 하면서 설명을 하고 노래를 배우게 했다고 한다
인현이는 즉시 '나는 한국사람이다 우리 한국은 자유가 있다'
'우리나라는 아주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기회를 얻을 수 없어서 참을 수 밖에 없었고
'자랑스러운 미국'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았으나
모법학생이 되기로 마음먹었으므로 노래가 마음에 안들어도 배웠다고 한다.
집에 돌아올때까지 분노가 가시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 1학년에 들어간 이현이는 미국인 학교에 다닌다
이현이가 음악선생님이 아주 싫다고 표현했다고 한다
음악선생님이 싫어서 음악과목이 싫어지면 유감스런 일이다
애국심의 분노이다
이현엄마가 이현이의 의분이 기특한 모양이다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이현이가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려면 미국을 싫어해도 안되고
민족주의에 사로잡혀 애국자만 되어서도 아니될 일이다
미국을 가장 잘 알아야 미국을 지배할 수 있고
한국을 더 잘 알아야 한국을 온 세상에 알릴 수 있다
내가 바라는 이현이가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려면
한국도 미국도 잘 배워야 한다고 믿는다
이제 이현이는 한국의 사절단 어린이로서
미국의 어린이들과 어깨를 겨루고
인류를 위해 자기의 꿈을 실현할 사람이다
이현어미에게 부탁했다.
한국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거라
온 세상에 내가 태어난 나라는 이런 나라라고 알릴 수 있을만큼 한국을 알기 바란다
미국을 배워라 미국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위해 거부하지 말고 배워라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은 문제들이 밀려올 것이다
그때마다 누구 보다도 분명하게 자기 나라를 소개할 수 있는 이현이가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7 세이며 학교에 들어가서 탁월한 아이로 인정받아 특별반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다달이 성적표가 나올때마다 perpect 로 인정받는 아이이다
이 아이의 미래가 궁금하다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어린 딸이 애국심의 분노를 일으킨 것이다.
자랑스러운 조국을 마음껒 자랑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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