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은 최고로 아름다우십니다."
라고 오늘 내가 만난 사람에게 인사를 하면 어떨까?
lip service에 불과한 말일까?
최면을 거는 아부의 말이 될까?
하지만 그 말을 사실이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오늘 최고로 아름다운 것은 사실이다.
내년에 오늘보다 그가 더 아름다울까?
10년 후에 오늘보다 더 아름다울까?
우리의 겉사람은 날마다 후패하여 간다고 했다.
세상에 태어나는 날부터 우리는 늙고 병들고 죽게 되어 있다.
날마나 우리는 늙어가며. 병들고 죽음을 향해 다가간다.
어찌 오늘이 제일 아름답다고 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리고 속사람을 보자.
겉사람은 날마다 후패하여 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이다.
어제의 그 사람이 아니다.
지난해의 그 사람보다도 훨씬 아름답다.
10년전에 그 사람은 새로워져있다.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 분께서
그리스도의 충만한데까지 자라가게 하신다.
오늘의 우리는 어제보다 낫고
오늘 그이는 지난해 보다 아름답다.
"오늘 당신은 최고로 아름다우십니다." 잘 못된 말인가?
정말 내가 만난 오늘 그 누구도 그의 생애의 최고의 아름다움을
내게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아름답다고 고백한들 크게 잘 못될 일이 있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