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13절부터 29절 읽기.
➊당신의 삶에 있어서 좁은 문과 넓은 문은 구체적으로 어떤것인가?(13,14)
➋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과, 듣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각각 어떤 삶을 살게 되는가?(24-27)

인삼을 파는 작은 회사를 설립한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사업가는 믿음과 신앙을 기반으로 회사를 운영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은 점점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바쁘고, 돈 버는 일에 빠져 사업가는 점차 주일 예배도 한 두 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신앙이 바로 서야 사업이 더욱 잘될 것이라고 권고했지만 사업가는 무시했습니다. 사업은 점점 번창해 동남아에까지 수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이 잘 될수록 사업가의 돈 욕심 역시 점점 커졌고 결국에는 밀린 주문을 해소하기 위해 품질 미달의 제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속임수는 걸리게 되었고, 수출을 하던 기업들로부터 계약 위약금을 물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벌이다 사업이 파산하고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무시한 채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규정을 무시하고 법대로 따르지 않았기에 잠시의 성취는 더욱 더 큰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마태복음 7장 13절부터 29절에서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반석위에 집을 지은 사람이며 그 삶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첫째, 믿음의 중심을 지켜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기적을 행한다 하더라도 믿음의 중심이 바르지 않다면 예수님은“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올바른 믿음이 근거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에 근거한 믿음의 중심을 지키십시오.(요일2:17)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행동은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믿음엔 참된 행동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말씀을 행동으로 옮긴다 하더라도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믿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십시오.(약2:17/마7:17)

셋째, 위선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잊고 사람들에게 더 거룩하게, 더 신실하게 보이는 모습에 신경 쓸 때 오히려 구원과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위선을 버리고 더욱 더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만의 마음을 경계하십시오.(마16:6)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깨달음으로 바른 믿음과 바른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오늘도 믿음 안에서 선한 열매를 맺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