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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1] 영생과 부활 신앙의 귀중성 (고전 15:50-58 ) - 샘물호스피스 선교회

제가 2011년 1월 23일 주일 샘물호스피스 선교회에 처음으로 와서 “슬픔과 아픔이 보석이 된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4년 12월 14일 주일 두 번째로 와서 “고난과 슬픔과 아픔의 의미와 축복”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5년 8월 2일 주일 세 번째로 와서 “서로 도우면서 선을 이루는 삶”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6년 7월 24일 주일 네 번째로 와서 “병든 자들과 죄인들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8년 1월 28일 주일 다섯 번째로 와서 “마지막까지 달려가는 복음 증거의 삶”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는데, 오늘 2018년 10월 21일 주일 여기 여섯 번째로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영생과 부활 신앙의 귀중성”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원주희 목사님이 오늘 고전 15:50-58을 본문으로 삼고 “부활 신앙의 귀중성”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영생” 이라는 말을 추가해서 오늘 “영생과 부활 신앙의 귀중성”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샘물호스피스에서 어려움에 처한 환자 여러분들을 도우면서 선을 이루는 귀중한 섬김의 사역을 하고 계시는 원주희 목사님과 직원들과 환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사실 저의 아내는 금년 초에 갑자기 쓸어져서 뇌 출혈 수술을 받고 지난 10 개월 동안 용인 서울 요양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영생과 부활 신앙의 귀중성”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시작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영생과 부활 신앙의 귀중성”을 점점 상실해가고 있는 시대이고 이 세상에서의 삶에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불행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말세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면서 경건의 모양은 지니고 살지만 참된 경건의 삶은 살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와 충고의 말씀을 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사도 요한도 비슷한 권면의 말씀을 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1 2:15-17).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라는 탄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면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불행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돈’과 ‘세상’과 ‘쾌락’을 사랑하면서 이 세상에서 장수와 함께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소원하며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장수할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다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은 이 세상에서의 부귀 영화와 장수를 전혀 귀중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주님과 하늘을 바라보면서 소박하게 살았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의 진솔한 고백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모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같으니이다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4,5,10,12). 다윗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 뿐이니이다（셀라）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 39:4-7).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시 103:15,16). 결국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은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았다고 히브리서 11장이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3-16).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은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았습니다. 이성봉 목사님과 주기철 목사님과 손양원 목사님들께서는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년서 천국소망ㅇ르 지니고 사셨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첫째로 “영생”에 대한 말씀을 먼저 드리려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복음의 핵심을 “영생” 이라고 가장 분명하고 가장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서술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예수님께서도 “영생”의 귀중성을 강조하시면서 꼭 같은 말씀을 반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여 5:24).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40). 사도 바울도 “영생”의 귀중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롬 5:21).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성경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영생”의 귀중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 십자가 복음의 핵심과 본질은 성부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시어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성자 예수님을 믿음으로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또 지적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장수하는 것이 귀중한 일은 절대로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불쌍한 거지로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하늘 집으로 올라가는 “영생”이 보다 귀중한 일이라고 지적하시기도 했습니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19-23). 예수님께서는 또한 십자가에 달려서 죽어가던 강도 하나가 마지막에 “예수여” 라고 부르짖으므로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2,43).

주님의 신실한 제자와 종이 된 사도 바울은 세상을 떠나 주님과 함께 거하기를 소원하면서 살아간다고 다음과 같이 진솔하게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8,9). 여기 “몸을 떠난다” 라는 말은 몸은 죽어서 무덤에 묻히고 영혼은 몸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차라리 몸을 떠나” 라는 말을 토해냈습니다. 그리고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죽는 것이 유익하고 더 좋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빌 1:21-24). 사도 바울은 이런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부요하게 오래 사는 것이 결코 귀중한 일이 아니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또 가르칩니다. 우리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신 성자 예수님을 믿으므로 죄 사함과 구원과 “영생”을 얻는 것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보배롭고 가장 축복된 일이고 그리고 십자가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면서 수고와 고난을 많이 당하다가 죽어서 하늘로 올라가는 “영생”을 누리는 것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보배롭고 가장 축복된 일이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또 가르칩니다. “영생” 이란 우리 죄인들의 영혼이 죄 사함과 구원함을 받아 세상을 떠나 하늘 집에 올라가서 아브라함과 함께 아니 성부 성장 성령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은 스데반 집사와 사도 바울과 주기철 목사님과 손양원 목사님을 비롯해서 모두 죽는 순간 영혼이 하늘 집으로 올라가서 아브라함과 함께 아니 성부 성장 성령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사는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십자가 복음의 핵심은 우리 죄인들이 십자가의 주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둘째로 “부활”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성자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죽는 순간 우리들의 영혼이 하늘 집으로 올라가는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되지만, 우리 신자들의 몸은 무덤에 묻혀서 “부활”의 때를 기다리게 됩니다. 우리들의 영혼이 죄 사함과 구원함을 받아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영생” 이라고 한다면, 우리들의 죽은 몸이 무덤에 묻혀 있다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부활” 이라고 합니다. 주님 재림 때 무덤에 묻혀있던 우리들의 몸은 “부활”해서 우리들의 영혼과 함께 하늘 집으로 올라가서 모든 천사들과 장로들과 생물들과 함께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세세토록 경배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은 그 장면을 이렇게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아멘 하더라”(계 7:9-12).

우리 죄인들의 영혼만 죄 사함과 구원의 축복을 받아서 하늘 집으로 올라가서 “영생”을 누리고, 우리들의 육신은 죽어서 영원토록 무덤에 묻히게 되는 것을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우리들의 육신이 비록 죄와 허물로 가득한 그래서 버림 받아 마땅한 존재일지라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귀중한 존재들이므로 그리고 성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보혈을 흘려주신 귀중한 존재들이므로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위해서 기도해주신 귀중한 존재들이므로 마지막 날에 “부활”해서 우리들의 영혼과 함께 하늘 집으로 올라가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세세토록 경배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것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궁극적인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몸이 세상에서 살던 옛 모습과 함께 “부활”의 축복을 받은 새로운 모습을 지니고 옛날 세상에서 함께 지내던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모든 천사들과 모든 생물들과 함께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세세토록 경배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과 구주 예수님과 보혜사 성령님의 궁극적인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세상에서 살던 때의 사랑하고 보고 싶어하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으로, 옛날 세상에서 살던 때의 사랑하고 보고 싶어하던 아들과 딸의 모습으로, 하늘에서 다시 만나서 반가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반가운 만남은 “부활”의 주님을 따라 우리들의 몸이 무덤에서 “부활”하는 데서 오게 되는 기쁨과 축복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성경이 가르치는 “부활”의 신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실 “부활”의 신비는 “영생”의 신비와 함께 우리 죄인들이 이해하기가 쉬운 신비는 절대로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부활”의 신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거듭남”의 신비를 체험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의 신비와 함께 예수님의 무덤에서의 “부활하심”의 신비를 분명하고 강력하게 선포하는 동시에 우리 신자들의 “구원”과 함께 우리 신자들의 “부활”의 신비를 분명하고 강력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의 신비와 함께 예수님의 무덤에서의 “부활하심”의 신비를 분명하고 강력하게 선포하는 동시에 우리 신자들의 “구원”과 함께 우리 신자들의 “부활”의 신비를 분명하고 강력하게 서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을 부인하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자기가 받은바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을 전하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간증적으로 다음과 같이 서술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 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고전 15:1-11).

그리고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 신자들의 “부활”의 신비를 다음과 같이 지나칠 정도로 너무 강력하고 너무 상세하게 서술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전 15:12-26). 사도 바울의 “부활”에 대한 확신이 너무너무 강력하고 너무너무 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마지막으로 “부활”의 신비를 자연 만물의 신비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우리 모든 신자들의 죽은 몸이 무덤에서 부활할 것을 분명하고 상세하게 확신 있게 다음과 같이 서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든 육체가 다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예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38-58).

사도 바울이 강력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전한 “부활”의 신비와 비밀에 대한 말씀과 권면을 겸손히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는 권면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입니다. 너무 우리들이 지닌 신학적인 또는 목회적인 지식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무릎을 꿇고 겸손하게 받아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게 된 “영생”과 “부활”의 신비를 “회개”와 “믿음”과 “감사”와 “기도”와 “수고”와 “찬양”을 몸에 지니고 겸손히 감사히 받아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의인들과 건강한 사람들과 부자들은 이와 같은 신비로운 말씀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인들과 병자들과 가난한 자들만이 이와 같은 신비로운 말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구원”과 함께 “영생”과 “부활”의 축복을 가득히 충만하게 부어주시기를 바라고 소원합니다.

이제 사도 바울이 강력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전한 “부활”의 신비와 비밀에 대한 말씀과 권면을 다시 읽어드리므로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1-58). "영생과 부활"의 축복을 누리리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 예수님을 순수하고 진실하게 믿는 "믿음"을 지니고 살아야하고 그리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수고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송가 544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를 함께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