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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7] 즐겁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 (창 2:8-25, 살전 5:16-18) - 전주 대언교회


제가 2010년부터 지난 9년 동안 매년 전주 대언교회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최재석 목사님과 강명희 사모님과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9년 동안 대언교회에 와서 한 설교들을 돌이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0년 12월 12일 주일 첫 번째로 와서 오전 11시에는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오후 2시에는 3교회가 함께 모여서 연합예배를 드렸는데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2011년 9월 17일 두 번째로 와서 오후3시에는 “최재석 목사 위임예배 축하와 권면의 말씀”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그 다음 날인 9월 18일 주일 세 번째로 와서 11시 예배에서는 “새로 시작한 안디옥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2013년 5월 19일 주일 네 번째로 와서 “스승의 은혜를 기리며”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3년 11월 10일 주일 다섯 번째로 와서 “어떻게 살 것인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2014년 4월 20일 주일 여섯 번째로 와서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 내가 주님을 믿고 주님을 사랑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6년 5월 8일 주일 일곱 번째로 와서 “주일성수와 부모공경”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7년 9월 3일 주일 여덟 번째로 와서 “부드럽게 만져주시고 안아주시는 사랑의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2018년 3월 11일 주일 아홉 번째로 와서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 받은 존재”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오늘 2018년 10월 7일 주일 열 번째로 와서 “즐겁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오래 전에 강변교회에서 “즐겁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는데 최재석 목사님이 그 때 한 설교를 그대로 해 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생의 행복은 부귀영화보다는 기쁨과 즐거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범죄의 결과는 근심 걱정, 불평 불만, 염려 두려움, 분노와 증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구원의 결과는 감사와 평안, 기쁨과 즐거움, 경배와 찬양, 모험심과 담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의 결과로 인간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주어지게 된 것을 지적하고 또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두움과 절망의 세상에 구주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천사들이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10). 예수님께서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의 주인공으로 세상에 오셨는데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도 환경에 지배를 받지 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거듭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팔 복에 관한 말씀을 하신 다음에 주님 때문에 욕을 먹고 핍박을 당해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1,12).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앞에서 두려움과 불안에 싸여있던 제자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채워 주신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내가 이것을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케 하려함이라"(요 15:11).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보시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13).  

결국 예수님의 제자들은 나중에 주님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가서 채찍질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면서도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 5:40,41). 사도 바울은 나중에 환난 중에서도 핍박 중에서도 기뻐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롬 5:3).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고난과 핍박을 싫어하며 거부하던 겁쟁이 배드로도 나중에는 고난과 핍박을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기쁨과 즐거움"을 몸에 지니고 사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몸에 지니고 한 평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이고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저는 11살 때부터 부모님과 동생들을 평양에 두고 38선을 혼자서 넘어 남쪽에 와서 고아와 같은 외로운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을 바로 믿고 바로 예배 드리고 바로 섬기려는 일편 단심의 마음을 지니고 한 평생을 근심 걱정 두려움을 모르는, 모든 것을 뚫고 나아가는, 모험심과 담력을 지니고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19년 전인 1999년 2월 7일 주일 강변교회에서 “즐겁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일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 19년 전에 한 설교를 거의 그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 때 창2:8-25을 본문으로 설교를 했는데 설교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스키를 타는데 너무 너무 재미가 있었습니다. 9시 반부터 4시 반까지 거의 쉬지 않고 점심도 15분 만에 먹고 초급과 중급 코스를 번갈아 가며 탔는데 40번이나 스키를 탔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이번 주일 설교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동생 아벨을 죽이는 가인의 비극적 인생에 대해서 설교하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재미가 있고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 성경에 기쁘고 즐겁게 살라고 분부하신 말씀들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사람은 슬프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가 아니라 즐겁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사이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설교 제목을 “즐겁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 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인생은 즐거운 것입니다. 인생은 보기에 따라서 슬픈 것이 될 수도 있고 즐거운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1) 음식 만드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면 귀찮지만 재미있게 생각하면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지난 달 교역자 수련회에 가서 제가 갈비찜을 만들어서 교역자들을 대접했는데 아주 맛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교역자들이 그렇게 맛있는 갈비찜은 처음 먹는다고 말하면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권사님도 아주 맛있게 드셨습니다. 음식 만드는 것이 얼마나 재미가 있고 즐겁습니까? (2) 노동하는 것도 힘들고 귀찮게 생각하면 힘들고 귀찮지만 보람 있고 재미있게 생각하면 아주 보람 있고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12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노동을 했습니다. 마루 청소, 화장실 청소, 인쇄소 일, 도금 공장의 일, 접시 닦기, 페인트 칠하기, 정원 가꾸기, 판매원 일 등등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그 여러 가지 일들 중에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일은 집을 페인트 하는 일과 정원을 가꾸는 일이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날 땡 볕에서 집 안과 밖을 페인트 칠하는 일과 풀을 깎고 화단을 정돈하며 정원을 가꾸는 일은 참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땅에 들어누어서 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페인트 칠과 정원 가꾸는 일을 하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낡은 집이 깨끗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바꾸어 지는 것을 바라볼 때 저는 아주 재미가 있었습니다. 흐트러져 있던 정원과 화단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어 지는 것을 보면서 저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정성껏 노동을 하곤 했습니다. (3) 군대에 가서 훈련 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힘이 들어서 군대에 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논산에서 훈련을 받을 때 밧 줄을 타고 높은 곳을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밧줄을 타고 타잔처럼 공중으로 날아가는 훈련이 있었는데 그것이 너무나 재미가 있어서, 어떤 사람들은 무서워서 몰래 빠지려고 하는 데, 저는 한 번 하고 다시 돌아와서 두 번씩 하곤 했습니다. (4) 여행하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보람되고 즐거운 일인지 모릅니다. 박범순씨와 최광혁군과 안흥규 장로님을 만난 일, 새 가족들을 만난 일, 뉴질랜드에 가서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만난 일, 북한에 가서 고통 중에서도 안간 힘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만난 일, 하르빈에 가서 주님께 온전히 헌신한 정명임씨와 믿음으로 살아가는 형제 자매들을 만난 일, 블라디보스톡에 가서 환난 중에서 주님만을 바라보는 선교사 가족들을 만난 일, 이번 주에 연변에 가서 과기대 직원들을 만난 일, 이와 같은 일들이 얼마나 즐겁고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5) 운동하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이 번 주간에도 온 몸에 땀을 흠뻑 흘리면서 탁구를 쳐서 부 목사님 두 사람을 7대 1, 4대 3, 15대 5로 이긴 일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 일인지 모릅니다. 교역자들과 함께 볼링을 해도 제가 일등 아니면 이등을 하니까 얼마나 즐겁고 재미가 있는지 모릅니다. 여름에는 청평이나 바닷가에 가서 수영을 하고 봄과 가을에는 강변 식구들과 함께 등산도 하고 족구도 하고 목욕도 같이 하니 얼마나 즐겁고 재미 있는지 모릅니다. (6) 물론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둑 맞는 힘 든 일도 있고, 붙잡혀 가서 협박을 당하는 괴로운 일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픈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보람되고 재미있고 즐거운 일로 바꾸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서 두 번 도둑을 맞고도 걱정이나 당황을 하지 않았고, 남산 정보부에 붙잡혀 가서 심문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재미를 느꼈습니다. 저는 저의 아들 철원이의 불치의 병을 통해서 많은 아픔과 슬픔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과 슬픔 가운데서도 저는 보람과 기쁨과 즐거움도 맛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철원이의 모습에서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볼 수 있었고 천국의 평화를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보기에 달려 있습니다. 음식 만드는 일도, 노동하는 일도, 군에 가서 훈련 받는 일도, 여행하는 일도, 운동하는 일도, 도둑 맞는 일도, 협박을 당하는 일도 아니 심지어 죽음의 일까지도 보기에 따라 기쁘고 즐거운 일로 바꾸어 질 수가 있습니다. 사도들은 붙잡혀 가서 능욕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을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 5:41).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쁘고 즐겁게 살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



『둘째로, 아담과 하와는 즐겁게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1)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아름답고 맛있는 과일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면서 즐겁게 살라고 분부했습니다(창 2:9). 계절마다 새로운 맛있고 아름다운 과일을 먹으며 즐겁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저는 과일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재작년에 태국 선교대회에 참석해서 두리안이라는 과일을 먹으면서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두리안을 먹으면서 “이렇게도 맛이 있나!” 라고 감탄을 하면서 먹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 강과 동산과 강들과 땅과 그 속에 있는 금은 보석을 만들어 놓으시고 그것들을 아담과 하와에게 주시며 그것들을 다스리고 지키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살라고 분부했습니다(10-15). 강산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보호하고 다스리고 지키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산과 바다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가 있습니까?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 거리를 주셨습니다. 자연을 즐기며 사는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저는 산을 너무나 좋아하고 강과 바다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3)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시면서 즐겁게 살도록 했습니다(18).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 연애하고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재미있고 즐겁습니까? 연애할 때는 눈이 어두워져서 상대방이 모두 왕자 같이도 보이고 선녀 같이도 보이고 천사 같이도 보입니다. 얼마 전에 앞으로 결혼을 할 두 사람이 제 방에 와서 면담을 했는데 상대방의 단점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니까 조윤주 양은 상대방의 단점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고종환군도 상대방의 단점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 사람이 모두 눈이 어두워졌구나” 라고 말했습니다. 눈이 어두워졌던 밝아졌던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아름답고 재미있고 즐거운 일입니다. (4) 하나님께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들을 지으시고 그것들을 아담과 하와에게 데려다 주시면서 동물들과 더불어 즐겁고 재미있게 살라고 분부했습니다. 십여 년 전에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정글에 간 일이 있습니다. 저는 그 때 재미있는 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정글의 기둥과 지붕만 있는 나무 집에서 아이들을 모아 놓고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고 설교를 하면서 예배를 드렸는데 그 나무 집 안으로 개들도 들어와서 앉아 있었고 심지어는 돼지도 들어와서 서성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문명사회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사람은 동물들과 더불어 즐겁고 재미있게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행복하고 기쁘게 살도록 지어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는 사람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성과 능력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사는 것만큼 기쁘고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놀러 가는 것을 제일 기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과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셋째로, 성경은 기쁘고 즐겁게 살라고 분부합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라고 분부합니다(살전 5:16).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4:6) 라고 분부합니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을 기억하면서 주님 안에서 살면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기쁘고 즐겁게 살라고 분부하신 말씀 몇 곳을 찾아 보겠습니다.

(1) 솔로몬은 사람이 수고하면서 그리고 먹고 마시면서 즐겁게 사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마다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알았도다”(전 3:13).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전 3:22).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전8:15). 물론 “고기와 생선을 터지게 먹으면서 다투지 말고 마른 떤 한 조각을 먹으면서도 화목하며 살라” 라고 경계하기도 했습니다(잠 17:1).

(2)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성도들의 한 평생이 즐겁고 기쁜 한 평생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4).

(3) 선지자 하박국은 가난과 궁핍 중에서도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기뻐하리로다" 고 고백했습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 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 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7,18).

(4) 다윗은 주님께서 자기 마음에 두신 기쁨과 평안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 4:7,8). 다윗은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성도들 때문에 즐거워하며 기뻐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11).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시 16:3).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찌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시 100:1,2).

(5) 사도 바울은 환난 중에서도 괴로움 중에서도 약함 중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 감옥에 매인 몸이 되었지만 주님 안에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성도들의 사랑 안에 있었기 때문에 크게 기뻐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빌 4:10).

(6) 사도 베드로는 불 시험을 당해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7)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기쁘고 즐겁게 살도록 만드셨을 뿐 아니라 우리 사람들을 기쁨과 즐거움의 대상으로 삼으셨다고 말씀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의 기쁨, 나의 사랑” 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오직 너를 헵시바라 (즉 나의 기쁨이라) 네 땅을 쁄라라 (즉 나의 사랑이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사 62:4).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사 65:19).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야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 3:17).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쁘고 즐겁게 살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과일을 만들어 주셨고, 강과 바다와 땅과 자연을 만들어 주셨고, 자연을 다스리며 일할 수 있는 일터도 만들어 주셨고, 배필과 동물들도 만들어 주셨고,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그리고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기쁘고 즐겁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뚫고 나아갈 수 있는 모험심과 담력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을 기쁨과 즐거움의 대상으로 삼으셨습니다. 주님 안에 있고 하나님 앞에 있고 성도들과 함께 있고 자연의 품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이것이 19년 전에 한 설교의 내용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즐겁게 살도록 지음 받은 존재들”입니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뚫고 나아간 사도 바울의 당당한 고백들을 인용하고 설교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의 당당한 고백들이 저와 여러분들의 고백들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1-39).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5-57).

근심 걱정 원망 불평 염려 두려움은 불신앙의 증표이고 어두움의 세력이 가져다 주는 해독입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주님 안에서 성도들 안에서 자연의 품 안에서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 수고하면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과 몸에 평안과 기쁨과 즐거움을 날마다 채워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처럼 사도 바울처럼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 4:7,8).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시16:3).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 사도 바울은 감옥에 매인 몸이 되었지만 주님 안에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성도들의 사랑 안에 있었기 때문에 크게 기뻐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빌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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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12/09] 고난과 슬픔과 아픔의 유익과 축복 (시 119:71, 전 7:3, 마 5:4,11,12, 고후 12:8-10 ) - 김천 월명교회      21TV 2018/12/10
890  [12/09] 올바른 삶과 올바른 죽음 (롬 14:8, 빌 1:20,21) - 김천 월명교회      21TV 2018/12/10
889  [12/02] 천국 소망을 지닌 신앙의 선배님들을 바라보며 (요14:1-3, 골3:1,2 , 벧후3:13, 계 21:1) - 성주 계정교회      21TV 2018/12/03
888  [11/26] 화해와 평화와 통일의 하나님 (시133:1-3, 엡2:14-16 ) - 한반도평화통일재단 통일염원 월요기도회(여의도 순복음 소하교회)      21TV 2018/11/27
887  [11/25]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 (마 5:13-16) -강릉 전원교회      21TV 2018/11/26
886  [11/18] 주님과 교회와 이웃 사랑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마 22:37-40, 요 13:34,35) - 강변교회      21TV 2018/11/19
885  [11/11] 이기풍 목사님께서 물려주신 회개와 기도와 섬김의 영적 유산 () - 개포동 사랑의 빛 교회      21TV 2018/11/12
884  [11/04] 고난의 유익과 선교의 비결 (시119:67,71, 요 1:14 ) - 중국동포교회      21TV 2018/11/05
883  [10/28] 송명희 시인 자택 방문예배      21TV 2018/10/30
882  [10/28] 주님 사랑과 교회 사랑 (요 21:15-17) - 양주 예닮 제자교회      21TV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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