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분들..
이번 미국찬양집회는 도와주신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선 찬양집회스케줄을 잡아주신 김익환목사님, 그리고 아모스목사님,
윤석평목사님, 정융교목사님이 계시고 숙식을 책임지신 분들도
계십니다.
도착한 첫날
공항으로 데리러 와주신 홍은섭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학교 구경시켜 주시고 하룻밤을 편하게 묶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온타리오에 사시는 김익환목사님과 사모님..뭐라고 감사해야할지..
그곳에서 10일동안 먹고 자면서 신세를 져야했는데 헤어지는 날은
또 얼마나 섭섭했던지..
가족처럼 지내면서 아름다운 이야깃거리도 많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한인타운에서의 일주일간은 윤석평목사님이 잡아주신 숙소에서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전재학목사님이 오셔서 찬양클리닉까지 해주시고..어느 선교사님도 만나고..
많은 분들을 만나고 함께 먹고 기도하면서 사랑의 교제를 나눴답니다.
인랜드교회, 창대교회, 포머나교회, 성일교회, 작은자교회, 대한인기독교회,
세계선교교회, 미주기독교방송, 호산나교회, 세계믿음선교교회..
그리고 씨애틀에서는 올림피아새시온침례교회와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오레곤주에 있는 포틀란드에서는 포틀란드제일침례교회에서
찬양을 드렸습니다.
씨애틀에서 매니저역할을 해주신 정융교목사님과 늘 즐거움을 선사해주셨던
귀여운(?) 사모님..그리고 노근원목사님부부. 이장옥전도사님..
그리고 함께 피크닉을 갔었던 한나여전도회 회원들.. 잊지 못할 겁니다.
포틀렌드에서 특별수해헌금까지 건네주신 제일침례교회 서영주목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룻밤 묶으면서 케년비치도 구경시켜주시고 아름다운 사랑의
대접을 해주신 정수웅안수집사님 내외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 문창선목사님과 행정목사님이신 이재관목사님..
그리고 사모님의 극진한 사랑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문창선담임목사님이 예정에 없던 특별헌금까지 거두어 사역에 보태라고 건네
주시기도 하시고.. 참으로 송구했습니다.
마지막 날..
노근원목사님댁에서의 삼겹살 파티..즐거웠고
음악회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아쉬웠습니다.
LA에서도 김익환목사님댁에서 정원음악회를 가지면서 눈에 이슬이
맺혔었는데...
또 감사할 분이 있습니다.
기독교방송 듣고 두 번이나 식사대접을 해주시고 귀한 선물까지 주신
Yeong Lee자매님..
정말 감사하구요..다음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행도 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이스캐년과 자이언트캐년..그리고 라스베가스까지 구경시켜주신
유니스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이언트케년을 볼 때는 눈물이 막 나올
정도로 황홀했고 헨델의 할렐루야 음악에 맞춰 동굴 같은 터널을 빠져나올
때는 절로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기도 했답니다.
아쉬운 건..
쌔애틀과 포틀렌드에서는 CD가 떨어져서 갖고 싶은 분들께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죄송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신세를 갚는다고는 했지만 받은 사랑에 비하면 엄청나게 부족함을
느낍니다.
함께 동행했던 일혁형제에게도 더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무거운 짐을 도맡아 책임지고,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텐데도 늘 밝은 웃음으로
기쁨조가 되어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일혁형제..
고마워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순수하고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자가 되시길...
미국으로 출발할 때...
같은 사역자이면서 따로 용돈을 챙겨주신 이운숙집사님.
그리고 박순희권사님..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덕산교회와 남편 유병현목사님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우리 아들 예찬이..
한 달도 안 되었는데 무쟈게 커버린 딸 예진이..
특별작정기도를 하면서 기도로 팍팍 밀어준 동생 경숙이..
그리고 늘 아껴주고 기도해주시는 우리 시어머니..형님들..
울 언니..
문자보내주시고..전화해주신 팬들..
(진천덕산물난리 사건 때는 밤 세워서 전화오고 문자 오고. 그
래서 잠을 못 이뤘답니다.
새벽기도 알람을 맞춰나서 전화를 꺼 놓을 수도 없는 상황..)
그리고 찬양동역자들..존경하는 목사님들..
뭐라고 감사해야할지..
이번 미국집회는 이런 분들 때문에 결말이 더 멋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중에도 나오셔서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 스데반 목사님..가슴이 아픕니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병원에서 간암말기로 6개월밖에 살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답니다.
기도할께요. 갈 때마다 여러 가지로 사랑의 대접을 해주셨던 고마운 분이셨는데..매일매일..중보기도 할랍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주인이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되돌아오도록 책임져주시고 날마다
사역현장에서 크신 은혜를 체험하게 해주시고
늘 모든 것이 축복이라는 고백을 드리게 하시는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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