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목표에 집중하라.]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발 빠른 토끼와 느림보 거북이가 경주를 했는데 거북이가 이겼습니다. 토끼가 잠을 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토끼가 경주에 진 진짜 이유는 잠 때문이 아닙니다. 토끼는 경주하는 내내 상대인 거북이를 쳐다보았기 때문에 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느림보 거북이가 발 빠른 토끼를 이긴 진짜 이유는 처음부터 목표를 향하여 달렸기 때문입니다. 거북이는 출발 때부터 산등성이의 깃발, 즉 목표를 보았는데 토끼는 항상 거북이를 보며 뛰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때로는 자만심에 빠졌고 때로는 너무 여유도 부렸습니다. 결국 토끼는 태평하게 잠을 자다 경기에 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목표를 보는 것과 상대를 보고 상황을 보는 것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갈라놓습니다.
인생은 장거리 경주입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 비교도 하고 자만도 하고 때로 나보다 나은 사람이 나타나면 열등의식에 기가 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진정한 삶의 만족을 느끼기 원하다면 바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집중해야 합니다.
구약 성경에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이 나옵니다.
그가 왕이 된 이유는 외모와 인품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왕이 되었고 백성들 사이에서 명성과 신뢰가 점점 두터워져 갔으며 만족한 삶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행복한 삶은 나이 어린 다윗이 등장하면서부터 일순간에 무너집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난 뒤 여인들이 불렀던 이 노래가 사울의 귀에 거슬렸습니다.
그 이후 사울은 항상 다윗을 보았고 그를 죽이기 위해 남은 평생을 보내게 됩니다.
그 결과 사울은 얼마나 비참하고도 불행한 인생을 살았는지 모릅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사울 왕과 다윗은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나 능력이나 백성의 신뢰 등 그 어떤 면에서 보아서도 다윗은 사울을 이길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스스로가 질투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평생 다윗의 뒤만 쫒아 다니며 인생을 허비하고 만 것입니다.
당신은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상대를 쳐다보지 말고 삶의 목표를 쳐다보십시오.
남우택 목사 (뉴질랜드 한우리교회)
한우리교회는 '가르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의 창립 비전을 가지고 성도들이 온전한 삶의 가치관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성령과 은혜가 충만한 설교사역과 가르치는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해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살게하고자 잃은 영혼을 위해 찾아가도록 훈련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를 섬기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온전하여지도록 섬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우택 목사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으로 고신 신학 대학원(M. Div, 40회)을 졸업하고, 1988년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대학생 선교사역(S.F.C.) 부산지역 전임간사로 3년간 봉사함과 동시에 지역교회를 섬기다가, 보다 성숙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1990년 2월 8일 The Bible College of New Zealand에 입학하여 3년간 공부한 후 한우리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성회경 사모와의 사이에 네 자녀(예랑, 예린, 기윤, 예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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