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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3] 어떻게 살 것인가? 범사에 감사하며 (살전 5:16-18 ) - 샘물호스피스 선교회


제가 2011년 1월 23일 주일 샘물호스피스 선교회에 처음으로 와서 “슬픔과 아픔이 보석이 된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는데 오늘 2019년 10월 13일 주일 여기 일곱 번째로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 범사에 감사하며”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원주희 목사님이 오늘 “감사”에 대한 설교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샘물호스피스 선교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환우 여러분들을 도우면서 귀중한 사랑과 섬김의 사역을 하고 계시는 원주희 목사님과 직원들과 환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범사에 감사하며”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감사를 몸에 지니고 사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고 귀중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리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서 감사와 감격에 넘치는 행복한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 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찌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시 139:14,17,18). 사도 바울은 환경에 상관없이 가난과 고난과 역경 중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아주 귀중한 권면을 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한경직 목사님께서 아주 좋아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어느 해 한경직 목사님께서 생일 기념으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는 말씀을 접시에 써서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셨는데 저도 그 때 그 접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한경직 목사님께서 건강하고 부유한 삶을 사셨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온갖 병을 몸에 지니고 힘들게 사셨고 아주 가난한 청빈의 삶을 사셨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이 27세 되던 1929년 미국의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했을 때 폐결핵 3기라는 진단을 받고 인생 자체를 포기하여야 할 절망에 처하기도 했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께서는 평생 폐 하나 도려낸 장애인으로 사셨는데 마지막 2년동안 두 다리를 수술하는 고통도 겪으셨고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답답함도 당하셨습니다. 마지막 6개월 동안은 가래가 너무 끓어서 목에 구멍을 뚫고 지내는 극심한 괴로움도 겪으셨습니다. 저의 손을 붙잡고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늙는 것이 재미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경직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 가운데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행복한 삶을 사셨습니다. 한경직 목사님께서 80세때 『나의 감사』라는 4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출판했는데 8가지 긴 고백들 중의 하나가 “약할 때 강함 주시니 감사하다” 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하셨습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가슴에 사무치는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격스럽습니다’이다. 몇 번이고 말해도 부족한 ‘감사합니다’가 나의 진심 어린 고백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너무 넓고 너무 높고 너무 깊고 너무 위대하다.”

사도 바울이야말로 질병과 궁핍과 핍박 중에서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로마 감옥에서 편지를 쓰면서 기뻐한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빌 4:10). 그리고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사도 바울은 기쁨과 함께 감사로 충만한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편지를 쓰거나 기도를 할 때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4).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살전1:2).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2:14).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1:12).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5,57). 그리고 감사의 말을 하라고 권면하고 또 권면했습니다.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5:4).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5:20,2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사도 바울은 자기의 약함과 궁핍과 핍박은 물론 자기의 죄성을 인해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7:24,2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행복한 사람이고 범사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매력이 없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감사대신 근심 걱정 불평 불만에 사로잡혀서 사는 사람은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때 생깁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감사하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들이 세상에 살면서 감사해야 할 조목들 네 가지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내가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즉 신성을 지닌 사람으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서 감사와 감격에 넘쳐서 이렇게 고백하면서 시를 읊었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시139:14).  우리들이 세상에서 살면서 감사해야 할 조목들 중 첫째는 내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신성을 지닌 사람으로 즉 “믿음”과 “회개”와 “용서”와 “사랑”과 “찬양”과 “천국 소망”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죄인들이 회개하며 기도하고 싶을 때 회개하며 기도할 수 있고 정성껏 예배 드리고 싶을 때 정성껏 예배 드릴 수 있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일평생 감사하고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모두 죄인들이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고귀한 신성을 지닌 존재들이라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들은 일평생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도 남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계시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서 죽으셨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들은 일평생 감사하고 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건강한 사람들보다는 병자들을 부르시러 오셨고 의인들보다는 죄인들을 부르시러 오신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들은 일평생 감사하고 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2,13). 사실 예수님께서는 수 많은 병자들과 죄인들을 찾아 다니시면서 병자들과 죄인들에게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펴셨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를 부르시고 만나 주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님 때문에 항상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렸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1:15).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죄에서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자기를 주님의 귀중한 일꾼으로 삼으시고 자기에게 사도의 직분까지 맡기신 것을 인해서 평생토록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1:12).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찾아와서 만나 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을 주님을 섬기는 주님의 종들과 심부름꾼들로 삼아주신 일은 우리들이 영원토록 감사하고 찬양할 만한 일입니다.  




셋째로, 아름다운 교회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성자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서 사신 예수님의 몸인데 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뜻한 곳입니다. 교회 안에 들어오면 어머니의 따스함이 있습니다. 교회의 품 안에 들어오면 사죄의 은혜와 치유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위로와 축복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격려와 용기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성도들과의 친밀한 사랑의 교제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노래했습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시 84:4). 성부 하나님께서는 성전 즉 교회를 지어서 드리는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은 놀라운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대하7:14-16). 이 땅에 하나님의 눈과 귀와 마음이 향하고 계시는 교회, 주님의 피로 사신 주님의 몸 된 교회, 그리고 성령님이 임재하시는 성령님의 전인 교회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렇게 찬송을 부릅니다.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 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찬246). 제가 고등학생일 때 대구 주암산에서 열린 김치선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부흥회에 참석했는데 어느 시간에 찬송을 부르다가 “피 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라는 가사에 너무 깊은 감동을 받고 울고 또 울고 또 운 일이 있었습니다.  




넷째로, 고난과 역경을 인해서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을 인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가는 위기에 처해서도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욥은 극심한 고난과 역경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욥1:20-22).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당하는 박해와 고난과 핍박 중에서도 옥중에서도 오히려 즐거워하고 찬미하며 감사했습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행16:25).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3,4). 사도 바울은 자기가 몸에 짊어진 불치의 병을 인해서도 기뻐하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사도 바울은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당한 수고와 고난과 핍박과 박해의 리스트를 길게 나열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자기와 같은 핍박자와 포행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박해와 고난과 핍박을 당한 것이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고후11:23-33). 주님을 위해서 수고와 고난과 핍박과 박해를 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귀중하고 보배롭고 고맙고 감사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데반 집사와 폴리캅 감독과 토마스 선교사와 주기철 목사님과 손양원 목사님께서 주님을 위해서 수고와 고난과 핍박과 박해와 죽임을 당하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우리 신앙의 형제와 자매님들은 극심한 질병의 고난과 절망 중에서도 귀중하고 아름다운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그리고 십자가의 주님을 생생하게 증거하면서 너무너무 귀중하고 아름답게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찬송가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패니 크로스비는 평생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맹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패니 크로스비는 이 세상에서 제일 많은 찬송시를 쓴 찬송가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패니 크로비는 평생 맹인으로 95세까지 수 많은 찬송시를 만여개나 쓰면서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패니 크로스비가 92회 생일을 맞았을 때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으면 내게 데려오세요. 그 사람과 악수하고 싶어요.” 패니 크로스비의 가슴과 찬송가에는 주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과 찬송으로 가득합니다. 우리 나라의 찬송가에 패니 크로스비의 찬송시가 23개가 있습니다. 조니 에릭슨은 예쁘고 장래가 촉망되던 소녀였는데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를 부딪혀서 전신 마비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도 자신도 모두를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차츰 “고난과 슬픔과 아픔”이 보석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조니 에릭슨은 전신 마비로 인한 불구의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서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1988년 미국 휫튼 대학에서 39살 난 조니 에릭슨의 손을 붙잡고 인사를 나누었을 때 저는 그녀에게서 천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에릭슨은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고난 가운데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간증하곤 했습니다. 에릭슨은 그의 자서전 「죠니」에서 “지금의 불구의 삶을 어느 무엇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1996년 7월 암스텔담에서 조니 에릭슨을 다시 만나 그녀의 손을 붙잡고 인사를 나누었을 때 그녀는 여전히 천사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닉크 부이치치는 두 팔도 두 다리도 없지만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니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수년 전에 닉크 부이치치를 대구에서 만났는데 그의 얼굴에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닉크 부이치치는 세계 곳곳을 찾아 다니면서 절망 중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며 소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소망과 행복의 천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삶보다 더 귀중하고 더 보배롭고 더 아름다운 삶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기도가 응답되게 만듭니다. 감사는 기도의 날개와 같습니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기도에 감사하므로 깨어 있으라”(골4:2). 감사는 우리들의 얼굴과 인격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기분 좋게 만듭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근심 걱정하고 불평 불만하면서 염려와 두려움을 지니고 살아야 하겠습니까? 아닙니다. 항상 기뻐하면서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복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식이고 모습입니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샘물호스피스 선교회의 원주희 목사님과 환우와 직원 여러분들이 모두 어려운 환경 중에서도 망극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항상 기뻐하면서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가장 귀중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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