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이것은 사도 바울의 삶의 스타일이었고 사도 바울의 전도와 선교의 스타일이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근본적인 문제들 중의 하나는 자기 생각과 자기 신념과 자기 주장과 자기 신학에 얽매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타적이 되고 독선적이 되기가 쉽습니다. 사도 바울은 인생 학교에서 다양성을 인정하며 조화를 이루는 삶의 비결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삶의 처지에 적응하는 삶의 비결도 배웠습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1,12).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사도 바울의 자세야말로 다양했고 따뜻했고 포용적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고전9:20-22). 이와 같은 사도 바울의 삶의 스타일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즉 성육하신 예수님의 삶의 스타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그래서 부요하신 분이 가난하게 되신 성육의 삶의 스타일이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평생토록 배워야 할 삶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에게 여로 모양으로” 나타나는 삶의 스타일은 자기를 부인하는 겸손의 삶의 스타일이고,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는 따뜻함의 삶의 스타일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펴는 친절함의 삶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에게 여로 모양으로” 나타나는 삶의 스타일은 누구하고든지 함께 살 수 있는 동일시의 삶의 스타일이고, 누구하고든지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친밀함의 삶의 스타일이고, 누구하고든지 함께 놀 수 있는 즐거움의 삶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하고 함께 축구도 할 수 있고 어른들하고 함께 카드놀이나 게임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삶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교는 함께 놀아주는 것이란 말을 자주 합니다. 이것은 제가 인생학교에서 배운 삶의 비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포츠인이 되는 것이야말로 “여러 사람에게 여로 모양으로” 나타나는 삶의 대표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인들은 어디든지 가서 누구하고든지 쉽게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스포츠선교회의 회장이신 박종순 목사님은 “여러 사람에게 여로 모양으로” 나타나는 따뜻함의 지도자입니다. 그래서 진보적인 연합기관인 KNCC의 회장도 역임하셨고 보수적인 연합기관인 CCK의 회장도 역임하셨습니다. 아시아 여러 나라들로부터 오신 스포츠선교 지도자 여러분들이야말로 “여러 사람에게 여로 모양으로” 나타나는 따뜻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들이 “여러 사람에게 여로 모양으로” 나타나야 합니까? 성육하신 예수님을 따라서 몇몇 사람들을 얻기 위함이고 몇몇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도 바울처럼 “여러 사람에게 여로 모양으로” 나타나는 성육의 삶을 멋지게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을 얻고 몇몇 사람들을 구원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All things to all men”(I Cor 9:22)
Asian Sports Coalition Conference (Choongshin Church, April 21, 7:00 pm)
Rev. Kim Myung Hyuk(Vice Chairman of World Sports Mission, Chairman of KEF)
“All things to all men” This was the life style of the apostle Paul, the style of his evangelism and missions. One of the basic problems of human beings is being bound or fettered by one’s own thinking, belief, claim and theology. It is therefore easy to become exclusive and self-righteous. The apostle Paul learned the secret of life to admit diversity and harmonize in the school of life. He even learned the secret of life to adjust himself to diverse situations of life. “I have learned to be content whatever the circumstances. I know what it is to be in need, and I know what it is to have plenty.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whether well fed or hungry, whether living in plenty or in want.”(Philippians 4:11,12). The attitude of the apostle Paul towards diverse human beings was really diverse, warm and inclusive. “To the Jews I became like a Jew, to win the Jews. To those under the law I became like one under the so as to win those under the law. To those not having the law I became like one not having the law, so as to win those not having the law. To the weak I became weak, to win the weak. I have become all things to all men so that by all possible means I might save some.”(1 Corinthians 9:20-22). Such life style of the apostle Paul was the life style of Jesus the incarnate i.e., the Word becoming flesh. The life style of the incarnate, the rich becoming poor, is really the life style that we Christians should learn throughout our lives.
The life style of “all things to all men” is the life style of humility to deny oneself, the life style of warmth to embrace all, and the life style of kindness to extend the hands of help. The life style of “all things to all men” is the life style of identity to live together with whatever kinds of people, the life style of intimacy to eat together with whatever kinds of people, and the life style of gladness to play together with whatever kinds of people. It is the life style of gladness to play football or soccer together with the children and to play cards or games together with the adults. I often say that mission is playing together. I learned this lesson from the school of life. I think that becoming a sportsman is one of the best ways to live a life of “all things to all men” It is because sportsman could easily go to any place and to play together with any kinds of people. The Rev. Park Chong Soon, the chairman of the World Sports Mission, is a leader of warmth of “all things to all men.” He was therefore chairman of the KNCC the somewhat left oriented largest Christian association in Korea as well as the chairman of the CCK the somewhat right oriented largest Christian association in Korea. You sports mission leaders from various Asian countries are the leaders of warmth of “all things to all men.” Why do we have to have life styles of “all things to all men” Why do we have to live such kinds of lives? It is because we want to follow the footsteps of Jesus Christ and to win some and to save some. We really want to live such wonderful lives of incarnation of “all things to all men” just like the apostle Paul through the grace of God. We also want to win some and save some, Thank you very much. I love you and respect you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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